기초 화장품 레이어링 순서 정리

기초 화장품 레이어링 순서 정리 ✨

피부컨디션을 결정짓는 첫걸음, 올바른 기초 레이어링!

“스킨케어 제품도 순서를 잘 지켜야 제 효과를 본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기초 화장품을 어떤 순서로 바르느냐에 따라 흡수력과 효능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피부과학적인 원리에 따라, 기본적인 스킨케어 레이어링 순서를 단계별로 정리해 드릴게요.


🧼 Step 1. 클렌징: 피부 준비의 시작

모든 스킨케어의 시작은 깨끗한 세안에서 출발합니다.
클렌징은 피부 표면의 노폐물, 메이크업 잔여물, 피지를 제거해 다음 단계의 흡수를 도와주는 준비 단계예요.

  • 전날 메이크업을 한 경우: 클렌징 오일 또는 클렌징 밤 ➜ 폼 클렌저로 2차 세안
  • 순한 아침 세안: 저자극 클렌징 워터 또는 물세안

💡 팁: 피부가 민감한 날은 미지근한 물과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 Step 2. 토너(Toner): 수분공급 + 피부결 정돈

세안 후 60초 이내에 토너를 사용하면 수분 손실을 줄일 수 있어요.
토너는 피부결을 정돈해주고, 다음 단계의 흡수를 도와주는 버퍼 역할을 합니다.

  • 닦토(패드 사용): 각질, 노폐물 제거에 도움
  • 촉토(손or화장솜): 수분 공급 중심

🧪 과학적 근거: 피부는 세안 후 pH 균형이 깨지는데, 약산성 토너가 이를 빠르게 회복시켜 줍니다.


🧴 Step 3. 에센스/세럼/앰플: 집중 케어 단계

이 단계는 피부 고민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요.

에센스, 세럼, 앰플 모두 고농축 유효 성분을 담고 있지만 농도 차이나 제형 차이가 있어요. 순서와 용량 조절이 중요합니다.

  • 가장 가벼운 제형부터 바르기 👉 묽은 에센스 → 세럼 → 진득한 앰플
  • 소량을 여러 번 흡수시키는 것이 효과적
  • 피부타입별 예시:
    • 건성 피부 →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 지성&트러블 피부 → 나이아신아마이드, 살리실산

🔬 한 가지 제품을 충분히 흡수시킨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포인트!


🧴 Step 4. 아이크림: 눈가는 따로 케어하세요 👀

눈가는 얇고 피지선이 거의 없어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부위예요.
따로 케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소량을 무명지(가장 힘이 약한 손가락)로 펴 바르기
  • 눈밑, 눈꼬리, 눈썹뼈까지 톡톡 두드리듯 흡수

💡 TIP: 눈가 건조가 심한 날엔 아이크림을 2회 레이어링 해줘도 좋아요.


🧴 Step 5. 모이스처라이저 (로션/크림): 유효성분 잠금 단계

에센스와 세럼에서 공급된 유효성분과 수분을 가두어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단계입니다.

  • 지성피부 → 수분감 많은 젤크림 또는 로션 추천
  • 건성피부 → 유분 함량이 높은 크림 선택

🧪 핵심 성분:

  • 세라마이드, 판테놀, 시어버터 등 → 피부 장벽 강화
  • 피부 수분 손실을 막고, 외부 유해환경 차단

☀️ Step 6. 아침엔 자외선차단제는 필수!

기초 화장 마무리의 핵심은 자외선 차단이에요.
자외선은 주름, 기미, 잡티, 심지어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365일 자차’는 필수입니다.

  • 크림 이후에 바르는 것이 원칙
  • 메이크업을 할 경우, 일정 시간을 두고 메이크업 베이스 사용
  • 500원 동전 크기 정도 양을 고루 펴 바르기

💡 팁: 실내에도 UVA는 유입되므로 실내 근무자도 자차 필수!


📌 전체 순서 한눈에 보기

  1. 클렌징 (폼 or 오일 등)
  2. 토너
  3. 에센스 → 세럼 → 앰플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
  4. 아이크림
  5. 로션/크림
  6. (아침) 자외선 차단제

저녁에는 자외선차단제 대신 수분크림이나 슬리핑팩으로 마무리해도 OK!


피부는 매일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그날의 컨디션에 맞춰 각 단계의 제품을 조절하는 유연함도 중요하답니다. 오늘 알려드린 레이어링 순서만 잘 지켜도 한층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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