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질이 생기는 이유 – 팔꿈치, 무릎, 발뒤꿈치 등

각질이 생기는 이유 – 팔꿈치, 무릎, 발뒤꿈치 등.

팔꿈치・무릎・발뒤꿈치는, 조금만 신경을 쓰지 않아도 금방 거칠어지고 각질이 생깁니다.

각질이 생기는 원인과, 각질이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 각질이 생겼을 때의 케어 방법 등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각질이 생기는 이유

▶ 각질이 생기는 이유 1.

각질이 주로 생기는 곳은 팔꿈치, 무릎, 발뒤꿈치에는 모공이 없습니다.

모공에는 피지선이라는 피지를 분비하는 기관도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모공이 없다는 것은 피지선이 없다는 것입니다.

평소, 우리의 피부의 건조를 막고 있는 것은, 피지와 땀이 섞여 만들어진 피지막으로, 말하자면 천연 보습 오일입니다. 그 피지막이 피부의 표면을 덮고,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공이 없는 팔꿈치, 무릎, 발뒤꿈치는 피지막에 의한 보습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또한, 발뒤꿈치에는 다른 곳에 비해 땀샘이 많습니다. 땀을 흘린 후, 그 땀이 증발할 때, 피부 안쪽에 있는 수분도 함께 증발해 버리기 때문에 건조하기 쉬워집니다.

▶ 각질이 생기는 이유 2.

팔꿈치・무릎・발뒤꿈치 중에서도, 특히 발뒤꿈치는 각질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이유 이외에 혈행 불량도 그 원인 중 하나입니다.

혈액은 각 조직에 영양과 수분을 운반하는 역할이 있고, 혈액순환이 좋은 부분에서는 피부 세포의 환생(턴오버)이 활발하고 피부에 윤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심장에서 먼 곳에 있는 다리는 혈액의 순환이 나빠지기 쉽습니다. 그 때문에 영양이나 수분이 닿기 어려워져서 피부가 거칠고 건조하기 쉬워집니다.

▶ 각질이 생기는 이유 3.

팔꿈치로 턱을 괴거나, 꽉 끼는 신발을 신거나 하고 있으면, 팔꿈치나 발뒤꿈치에 압력이 가해져 마찰이 생깁니다.

이 마찰의 자극에 의해 각질이 만들어지고, 피부가 단단하고, 두꺼워져 버리는 것입니다.

특히, 서서 일하는 사람이나 밖에서 많이 걷는 일을 하는 사람, 스포츠를 하고 있는 사람 등, 발뒤꿈치에 부하나 체중을 걸리는 시간이 긴 사람은, 피부(각질)가 두꺼워지기 쉽습니다.

또한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으면, 걸을 때마다 신발 안에서 발이 벗어나 마찰이 생겨 각질이 생겨버립니다.

각질 대책

▶ 각질 케어

딱딱해져 버린 각질 위로 보습 크림을 발라도 침투하기 어려우므로, 우선은 딱딱해진 각질을 제거해 봅시다.

요즘 각질을 긁어서 떼어내는 도구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잘못 사용하면 발이 사막화되어 더욱 악화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제대로 사용하도록 합시다.

우선은 뜨거운 물에 발을 담가서 각질을 부드럽게 한 후 긁으면 더욱 효율적으로 각질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긁을 때는 반드시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고 각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각질을 긁는 도구가 없는 분은 보디스크럽으로 각질이 신경이 쓰이는 부분을 부드럽게 마사지합시다.

각질을 너무 긁어서 피부가 손상되면,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서 더욱 각질을 만들어 버려서, 오히려 각질이 증가해 버린다고 합니다.

각질 케어는 매일이 아니라 일주일에 1~2회 정도가 좋습니다.

▶ 보습 케어

각질을 제거했다면, 수분을 보급합시다. 화장수나 보디로션 등이면 좋습니다. 그런 후에 크림이나 기름을 발라서 덮어 줍시다.

발뒤꿈치와 팔꿈치 전용 보습 크림이나 오일도 있지만, 집에 없다면 바셀린 등도 좋습니다.

수분이 증발하기 전에 크림을 바르고 수분을 가두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보디 스크럽 대용

스크럽은 연마제를 말합니다. 집에 있는 핸드크림에 설탕과 베이비오일을 섞는 것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베이비오일이 없으면, 올리브오일이나 코코넛오일도 괜찮습니다. 벌꿀에는 항균 작용이 있기 때문에 벌꿀도 좋습니다.

재료를 섞었으면, 나머지는 각질이 신경이 쓰이는 부분에 대고 부드럽게 마사지하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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