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파리 퇴치법에 대해 잘 알고 계시나요? 실내에서 발생한 날파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날파리 퇴치법은? 기분 나쁜 날파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먼저 날파리에 대해 알아봅시다. 날파리 발생 장소, 집에서 할 수 있는 날파리 퇴치법 등 실내 날파리 대책에 대해 자세히 소개합니다.
날파리의 피해
날파리의 제일 큰 피해는 짜증 난다는 것입니다. 실내를 날아다니고, 음식에 꼬이고, 대량으로 발생하는 등, 일상적인 불쾌감이 가장 큰 피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패물에 모이기 때문에 세균을 옮길 걱정도 있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을 문다거나, 독을 가지고 있는 등의 걱정은 없습니다. 무엇보다, 날파리가 실내를 날아다니는 것 자체가 기분 좋은 일이 아닙니다.
날파리는 어디에서 오는가?
날파리는 매우 몸이 작고, 약간의 틈새로도 들어옵니다. 창문 틈새, 현관문, 사람이 출입하는 타이밍에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충망의 깨어진 부분과 아주 조금의 창문과 방충망의 틈도 날파리의 침입 장소가 된다고 합니다.
날파리가 좋아하는 장소
날파리의 대부분은 다양한 부패물을 좋아하는데 구체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장소를 좋아합니다.
- 음식물 쓰레기 주변, 휴지통이나 싱크대의 삼각 코너 등
- 잔반이 방치되어 있는 주방 주변
- 관상용 식물의 화분 주변
- 화장실이나 욕실 등의 배수구
- 반려동물의 음식 쓰레기나 오물
날파리 대량 발생의 원인
날파리가 대량으로 발생해버렸을 때는, 어딘가 알을 낳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파리는 한 번에 수백 개의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내라면 발생원이 된 장소를 찾아봅시다.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부근에 날파리가 좋아할 것 같은 음식물 쓰레기나 물은 없는지, 원인을 찾아내어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날파리의 라이프 사이클을 알자!
날파리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주일에서 보름에 걸쳐, 산란에서 성충의 사이클을 반복합니다. 따라서, 한번 실내에서 산란되어 버리면, 끝없이 산란, 성충, 또 산란된다는 곤란한 사이클이 시작되어 버립니다.
날파리를 발생시키지 않는 대책
날파리를 실내에서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실내를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물 근처를 청결히 한다
물 근처는 날파리가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주방, 욕실, 화장실 등의 배수구는 물때와 기름때가 모이기 쉬운 장소입니다. 자주 청소를 실시하도록 하십시오.
싱크대의 삼각 코너의 쓰레기도 오랫동안 방치하지 말고, 자주 버리도록 합시다.
▶ 쓰레기 관리
날파리는 음식물 쓰레기를 식량으로 하고 있습니다. 휴지통은 밀봉할 수 있는 것으로 하고, 쓰레기봉투의 입구는 제대로 닫는 등, 일상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관리를 해야 합니다.
또한 마시고 남긴 주류의 병도 좋아하기 때문에, 씻어서 버리도록 주의합시다.
▶ 화분 관리
날파리는 관엽식물의 화분에 사용되는 유기질의 용토에 접근하기도 합니다. 화분의 윗부분만을 무기질의 용토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화분 접시에 모인 물도 날파리의 발생원이 되기 쉬우므로, 물이 모이면 자주 버리고, 화분 접시도 씻는 등,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합시다.
화분을 놓는 장소에도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일조나 통풍이 나쁜 장소를 날파리는 좋아합니다. 햇빛과 통풍이 좋은 환경은 식물에게도 좋은 장소입니다.
▶ 음식 관리
날파리가 신경 쓰일 때는, 식탁 위에 음식을 놓아둔 채로 하지 않게 조심하십시오. 날파리가 세균을 매개거나, 날파리의 발생원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먹다 남은 식기도 방치하지 말고 빨리 씻읍시다.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집에서는, 반려동물의 식기나 화장실에 주의를 하십시오. 다 먹으면 반려동물의 식기도 씻읍시다. 화장실 오물을 그대로 두지 말고, 자주 처분하도록 합시다.
날파리 퇴치법
날파리 퇴치법을 몇가지 소개합니다.
▶ 국수장국 트랩
■ 준비물
- 푸딩이나 요플레 등의 컵
- 시판 국수 장국
- 물
- 중성 세제
■ 국수장국 트랩 만드는 법
컵에 물과 국수장국을 1 : 1의 비율로 나눈 섞은 것을, 1 ~ 2㎝ 정도의 깊이로 넣고, 액체 중성 세제를 몇 방울 떨어뜨립니다. 이것으로 완성입니다. 날파리가 발생하는 위치에 두고 지켜봅시다.
이 함정에 걸리기 쉬운 것은 초파리입니다. 국수장국의 향기에 이끌려 찾아온 날파리는 중성 세제로 질식사합니다.
국수장국 트랩 자체의 위생 걱정도 있으므로, 2 ~ 3일 정도만 두도록 합니다. 바닥에 놓는 경우는 발로 차서 흘려 버리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 국수장국 트랩 처리 방법
국수장국의 향기에 이끌려 모인 초파리가 떠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면 성공입니다. 버릴 때는 오래된 신문지 등으로 국수장국을 빨아내고서, 용기째로 비닐봉지에 넣고, 단단히 밀봉하여 폐기하십시오.
▶ 식초 트랩
■ 준비물
- 푸딩이나 요플레 등의 컵
- 시판 식초
- 물
- 중성 세제
■ 식초 트랩 만드는 법
벼룩파리에게는 식초 트랩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국수장국 트랩과 같습니다. 식초와 물을 1 : 1로 섞은 것에 중성 세제를 몇 방울 떨어뜨리는 것뿐입니다.
식초는 희석해도 냄새가 나기 때문에, 식초 트랩을 장기간에 걸쳐 방치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위생 면의 걱정도 있으므로, 빨리 정리합시다.
■ 식초 트랩 처리 방법
식초 트랩의 처리 방법은 국수장국 트랩과 같습니다. 오래된 신문지 등으로 식초를 빨아내고서, 용기째로 비닐봉지에 넣고, 단단히 밀봉하여 폐기하십시오.
▶ 알코올 트랩
■ 준비물
- 푸딩이나 요플레 등의 컵
- 알코올 류
- 물
- 중성 세제
■ 알코올 트랩 만드는 법
알코올 트랩은 초파리, 벼룩파리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국수장국 트랩이나 식초 트랩과 마찬가지로 1 : 1의 알코올과 물, 중성 세제를 넣어두기만 하면 됩니다. 알코올의 종류는 특별히 가리지 않고 아무것이나 괜찮습니다.
알코올 트랩은 다른 해충을 유인할 걱정도 있습니다. 2 ~ 3일에 처분하도록 합시다.
■ 식초 트랩 처리 방법
알코올 트랩도 국수장국 트랩, 식초 트랩의 처리 방법과 같습니다. 오래된 신문지 등으로 알코올을 빨아내고서, 용기째로 비닐봉지에 넣고, 단단히 밀봉하여 폐기하십시오.
▶ 열탕
배수구에서 발생한 나방파리의 종류에게는 뜨거운 물이 듣습니다. 열탕이라고는 해도 온수기에서 나오는 60℃ 이상의 뜨거운 물 정도면 문제없습니다. 한동안 물을 흘려서, 배수구 내부의 유충이나 알을 끓는 물에 씻어냅니다. 또한, 이 뜨거운 물을 흐르게 함으로 인해, 배수구에 쌓인 더러운 피지 등도 흘려 버릴 수 있으므로, 나방파리의 식량이 없어집니다.
물 주위의 나방파리가 신경 쓰이는 경우는 반복해서 시도해 보십시오.
정리하면서
짜증 나고 기분 나쁜 날파리. 직접적으로 무언가 당하는 것은 아닌데, 시야에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불쾌합니다.
날파리 대책의 제일은 청결하게 하는 것입니다. 평소 음식물 쓰레기와 물 주위를 위생적으로 관리하여 날파리가 발생하기 어려운 환경 만들기에 신경 쓰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