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기 탄내 주된 원인

드라이기 탄내 주된 원인.

드라이기를 사용하다 보면 타는 냄새를 맡아본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사실 그 원인은 손질 부족으로 인한 먼지의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드라이기 탄내의 주된 원인과 드라이기의 교체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드라이기 탄내 원인 2가지

▶ 첫 번째 원인

첫 번째 원인은, 흡입구나 송풍구가 먼지나 머리카락으로 막혀 있는 것입니다.

드라이기는 내부 팬이 회전하여 흡입구로부터 공기를 들여옵니다. 그 공기가 전열선으로 따뜻해져, 송풍구로부터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흡입구가 막히면,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아서, 전열선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드라이기가 계속 발열하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타는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송풍구가 막히면, 따뜻한 바람을 방출할 수 없기 때문에, 공기가 내부에 모여 발열하는 것이 탄내의 원인이 됩니다.

▶ 두 번째 원인

두 번째 원인은 코드의 성능이 저하되었을 가능성입니다.

드라이기의 이상은 본체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기 제품이므로 코드에서 전기를 공급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코드의 이상은 드라이기의 이상이기도 합니다.

코드를 드라이어 본체에 감아서 보관하면, 밑부분이 꺾여서 단선해 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선하고 있는 상태로 콘센트에 연결해 버리면, 코드에 부담이 걸립니다.

비정상적으로 가열되어 탄내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드라이기 탄내 대책 2가지

▶ 첫 번째 대책

드라이기 탄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청소가 필요합니다. 준비물은 다 쓴 칫솔과 진공청소기입니다.

우선은 흡입구에 막힌 먼지나 머리카락을 칫솔로 문지르며 제거해 갑시다. 브러싱 하면서 진공청소기로 흡입하면 효율적으로 먼지 등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송풍구도 격자 부분을 마찬가지로 청소합시다.

▶ 두 번째 대책

코드를 드라이기에 감아서 보관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감아서 보관하면 밑부분이 꺾여서 단선할 우려가 있습니다.

코드는 안의 도선이나 드라이기에 붙은 쪽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느슨하게 감아서 결속 밴드 등으로 묶어 둡시다.

또한, 보관할 때는 근처에 무거운 물건이 없는 장소에 두도록 합시다. 물건이 떨어졌을 때 코드가 깔려서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드라이기 교체 시기

드라이어기의 수명은 보통 3~4년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드라이기의 심장 부분인 모터의 소모 기간이 3~4년이기 때문입니다. 모터는 소모품이므로 드라이어의 사용 빈도가 높을수록 수명도 짧아집니다.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신호가 온다면, 드라이기의 교체 시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 온풍이 안 나온다

드라이기는 내부에서 따뜻한 바람을 방출하므로, 온풍이 나오지 않는다면 히터가 고장 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대로 계속 사용하면, 발화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가능한 한 사용은 삼갑시다.

온풍과 냉풍 전환 스위치가 고장 났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구입 후 4년 이상 지나고 있는 경우는, 교체를 검토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이상한 소리가 난다

드라이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경우, 먼지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흡입구가 먼지로 막히면 드라이기 내부의 온도가 높아져 버립니다. 그러면 드라이기에 내장된 서멀 스위치라는 보호장치가 작동하여 소음이 납니다.

먼지를 청소하는 것으로 개선 가능하지만, 청소해도 이상한 소리가 계속 나는 경우는, 수리를 받거나 교체도 검토합시다.

▶ 본체가 뜨거워진다

드라이기 본체가 뜨거워지는 경우도, 교체의 신호입니다.

본래 드라이기는 열풍을 방출하는 송풍구가 뜨거워지는 것입니다. 본체가 발열하는 것은 배선이 단락 되거나, 고장 나서 온도의 상한 설정이 망가져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할 때는 손잡이 부분까지 뜨거워져 화상을 입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불꽃이 튄다

불꽃이 튀는 경우도 먼지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흡입구로부터 침입한 먼지가 전기계통이나 히터에 닿으면 불꽃이 일어납니다. 또한, 드라이기 내부가 고온이 되었을 때에, 서멀 스위치가 작동해 불꽃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청소를 하지 않고 방치해 두면, 탄내와 함께 전원이 들어오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다면 교체를 고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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