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굵어지는 법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머리카락이 가늘어져서 신경 쓰인다거나, 원래 머리카락이 가는데 머리카락 굵어지는 법은 없는지?
그런 고민을 가진 분들을 위해 준비해봤습니다.
내 머리카락 굵기는 평균에서 어느 정도?
다음의 판단 포인트를 보고 자신의 머리카락이 굵은지 가는지 판단해 봅시다.
▶ 머리카락이 가는 사람의 특징, 판단 포인트
- 머리카락 두께가 0.07㎜ 이하
- 머리카락이 부드러움
- 볼륨이 적고, 납작해지기 쉬움
- 두피가 보이기 쉬워서 머리숱이 적어 보임
▶ 머리카락이 굵은 사람의 특징, 판단 포인트
- 머리카락 두께가 0.15㎜ 이상
- 잘 구부러지지 않고 단단함
- 전체적으로 볼륨이 있음
- 어려 보이는 인상을 줌
- 풍성해서 잘 정리가 안됨
머리카락의 굵기는 ‘콜텍스’의 양으로 정해진다?!
콜텍스는 머리카락 안에 존재하는 수직 섬유의 집합체입니다.
콜텍스가 머리카락 굵기를 정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머리카락의 8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머리카락의 외부로부터 보면, 표피가 비율 10 ~ 15%, 콜텍스가 비율 85 ~ 90%, 그리고 모수의 비율 0 ~ 5%라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김밥으로 치면, 표피가 김, 콜텍스가 밥, 모수가 재료로 비유할 수 있으며, 밥의 양이 많아지면 당연히 김밥의 굵기도 굵어집니다.
머리카락의 85%를 차지하는 콜텍스가 머리카락 굵기를 정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이유
원래부터 머리카락이 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느 순간부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다음에서 주요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유전이나 체질
머리카락 굵기와 질은 유전적 요소가 크게 관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타고난 머리가 가는 사람은 유전이나 체질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원래 굵기 이상으로 키우는 것은 어렵고, 육모 대책을 실시해봐도 그 효과는 실감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원인에 의해 머리카락이 가늘어진 경우는 개선의 여지가 있지만, 타고난 머리가 가는 경우는 원래의 굵기보다 가늘어지지 않도록 유의합시다.
▶ 노화
30대 후반을 맞이하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경향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노화에 의해 ‘헤어 사이클’의 성장기가 짧아지기 때문입니다.
헤어 사이클이란, 머리카락이 일정 기간 늘어나고(성장기) 자연스럽게 빠지고(퇴행기) 새로 돋아나기(휴지기)까지의 사이클을 말합니다.
젊을 때에는, 머리카락 전체의 약 90%가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젊고 건강한 머리카락이 계속 유지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나이를 거듭하면, 점차 ‘퇴행기’와 ‘휴지기’에 해당하는 머리카락이 많아지고, 성장기가 짧아집니다.
그러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며 점차 부족하게 되고, 두피가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이런 헤어 사이클의 변화는 나이가 들수록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
과도한 스트레스는 자율 신경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교감 신경을 활성화시킵니다.
교감 신경이 활성화된 신체는 ‘전투 모드’로 전환,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이 근육으로 우선적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그러면, 두피에 운반되는 혈액이 부족해집니다. 충분한 혈액이 보내지지 않는 두피는, 혈행 불량을 일으켜 머리카락이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듭니다.
▶ 치우친 식생활
영양 균형이 잡히지 않은 식생활은, 두피 환경의 악화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스턴트식품이나 튀김 중심의 식생활은 유분 과다 섭취로 이어져, 두피의 피지 분비가 촉진되고, 모공에 피지가 쌓이기 쉬워집니다.
또한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지나치면, 두피의 혈행 불량을 초래하는 원인이 됩니다.
머리카락의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아연’, ‘비타민’을 균형 있게 섭취합시다.
건강한 머리카락을 키우기 위해서는, 토대가 되는 두피 환경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 지나친 헤어 케어
다음과 같은 것은, 두피에 부담을 주어 머리카락의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이 됩니다.
- 하루 두 번 이상 머리를 감는다
- 드라이어의 남용
- 헤어 왁스를 두피에도 칠한다
- 두피 마사지를 지나치게 한다
또한, 그날 중으로 머리를 감지 않으면, 두피 환경을 악화시킵니다.
▶ AGA(남성형 탈모증)
AGA는 질환이므로 자기 판단은 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머리카락이 점차 가늘어지며, 짧은 시기에 빠지게 되면 AGA가 가능성의 하나로 생각됩니다.
원래 AGA의 증상은, 탈모가 증가하거나 단번에 몽땅 빠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최초에 일어나는 증상은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것입니다.
60대 남성은 절반이 AGA 증상이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빠른 사람은 20대부터 나타나기 때문에, 남일이라고 생각 말고 원인 중 하나로써 파악하도록 합시다.
머리카락 굵어지는 법 6가지
▶ 머리카락 굵어지는 법 1. 생활 습관의 변화
생활 습관이 흐트러지면, 헤어 사이클이 무너지고, AGA의 진행을 촉진하는 등 다양한 악영향을 미칩니다.
- 적당한 운동
- 충분한 수면 시간의 확보
- 양질의 수면
-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기
이와 같은 생활 습관을 들이면, 머리카락 대책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병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건강 목적을 위해서도, 생활 습관에 변화를 줘봅시다.
▶ 머리카락 굵어지는 법 2. 영양 균형 잡힌 식생활
다음의 영양분은 머리카락의 성장 촉진이나 두피 환경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합시다.
- 단백질 (고기, 생선, 계란, 유제품) … 머리카락의 원료가 되는 영양소
- 비타민 B2 (간, 장어, 낫또, 녹황색 채소) … 피지의 과다 분비 방지
- 비타민 B6 (해산물, 닭고기, 마늘, 바나나) … 단백질의 생성을 돕는다
- 아연 (간, 굴) … 단백질의 분해와 합성을 돕는다
어느 하나의 영양소가 아니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을 계속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머리카락 굵어지는 법 3. 올바른 샴푸법
샴푸를 너무 자주 사용하거나, 거품을 강하게 내는 행위는, 두피에 큰 타격을 줍니다.
필요한 피지와 유분까지 씻어 버리고, 두피에 상처를 내거나, 피지의 과잉 분비를 초래하는 등 다양한 악순환을 낳게 됩니다.
샴푸는 기본적으로 1일 1회, 손톱이 아닌 손가락 안쪽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정성스럽게 씻도록 합시다.
또한, 샴푸는 합성 계면 활성제가 포함되어 있으면 두피에 큰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때문에 아미노산계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머리카락 굵어지는 법 4. 두피 마사지
두피 마사지를 하면 두피의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영양과 산소가 돌기 쉬워집니다. 또한,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해독 효과가 높아져, 모공에 막힌 먼지와 노폐물이 배출됩니다.
두피 마사지는 얼굴의 리프트 업이나 붓기 해소에 더해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을 마스터하고 매일 습관화합시다.
▶ 머리카락 굵어지는 법 5. 육모제 사용
육모제에는 다음과 같은 효능이 있습니다. 모두 건강한 머리카락을 만들기에 빼놓을 수 없는 효능들입니다.
- 탈모를 방지
- 두피 환경을 정돈
- 머리카락에 탄력을 줌
- 가려움증, 비듬을 방지
- 발모 촉진
육모제는 가늘어진 머리카락에 탄력을 주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 줍니다.
우선 육모제의 효과를 실감하기 시작할 수 있는, 반년 동안을 목표로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머리카락 굵어지는 법 6. AGA 치료
AGA는 진행형의 탈모증이기 때문에 방치하면 확실히 악화됩니다. 전문 클리닉에서 우선 의사와 상담하도록 합시다.
진행 속도는 개인차가 있지만, 흐트러진 생활 습관이나 식생활 등은 AGA를 촉진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생활 습관에 변화를 주면서, 빨리 치료하다 보면 좋아질 것입니다.
정리하면서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머리카락은 원래의 굵기보다 더 굵게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가늘어진 머리카락을 원래의 굵기까지 개선하는 것은 가능하기도 합니다.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히 대처하면 조금씩 원래의 굵기까지 되돌릴 수 있지만,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육모제를 사용하여 두피에 영양을 주도록 합시다. 탈모 예방과 발모 촉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머리카락 굵어지는 법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이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