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래 원인 및 제거법.
목에 가래가 끼면 자꾸 뱉으려고 기침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목에 무리가 오기도 합니다.
목가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목가래를 제거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가래는?
사실 건강한 상태에서도, 몸속에서 가래는 항상 만들어져 있습니다. 보통은 분비량도 적기 때문에, 모르는 사이에 위장 쪽으로 흘러갑니다.
그러나 바이러스나 세균 등 이물질이 들어가면, 그것들과 얽혀서 끈기나 색이 생긴 가래가 되어 내뱉어집니다.
호흡기 점막의 상피세포 표면의 세세한 섬모(纖毛)가, 이물질을 밖으로 밀어내기 위해서 하기도로부터 상기도 쪽으로 운반하는 것입니다.
가래에 이물질이 얽히고 몸 밖으로 내뱉어지려고 하는 것은, 인간의 생태적 방어 반응입니다.
목가래 원인
우선 가래가 만들어지는 원인으로는 다음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에 대해, 기도의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 꽃가루나 먼지 등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 담배 등으로 일상적으로 기도에 염증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게다가, 가래가 껴서 좀처럼 나오지 않는 상황으로서, 예를 들면 다음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 가래의 점도가 강해서, 가래가 배출되기 어려워져 있다.
- 가래를 밖으로 내는 섬모(纖毛)의 운동이 약해져, 가래를 밖으로 낼 수 없다.
- 폐의 근육이 약해져서 호흡 운동이 저하되어, 가래를 밖으로 낼 수 없다.
실제로, 원인은 이것들 중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목가래 원인별 색깔
▶ 흰색 혹은 무색투명의 가래
박테리아가 아닌 바이러스 감염이나 천식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끈기가 강한 가래는 천식의 특징입니다.
▶ 약간 노란색의 가래
일반적인 감기에서는 가래의 색이 약간 노란색으로 변합니다. 이것은 백혈구와 세균 등이 싸운 잔해가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 녹색의 가래
노란색과 마찬가지로 세균 감염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녹색의 경우는, 만성 기관지염, 인플루엔자 간균, 축농증 등의 증세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목가래가 계속 끼면 어떻게 되는가?
▶ 불면증과 피로의 원인
가래 자체가 이물질이므로 가래를 방치하면 기침의 원인이 됩니다. 수면 중의 기침은 불면의 원인이 되고, 만성적으로 기침을 하게 되면, 피로의 원인이 됩니다.
▶ 숨 참
가래가 있으면 기도의 공기 저항이 강해지고, 호흡을 위해서도 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만성적으로 계속되면 호흡 근육이 피곤해져 숨이 차게 됩니다.
▶ 무기폐
가래를 방치해 기관지가 가래로 가득 차면, 가스 교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폐가 파손되어 버립니다(무기폐). 무기폐인 상태가 계속되면 박테리아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목가래 제거법
▶ 목가래 원인을 가능한 없앤다
앞서 언급했듯이 가래는 이물질을 밖으로 내기 위해 만들어집니다. 즉, 기관지의 염증을 만드는 것과 같은 이물질을 만들 수 없게 하는 것이 큰 전제입니다.
꽃가루나 집 먼지에 반응하기 쉬운 알레르기의 경우라면, 귀가 시에는 꽃가루를 털어 떨어뜨리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합니다.
담배는 기도에게 있어 유해 물질의 종류도 풍부하기 때문에 금연을 합시다.
바이러스와 감염의 경우는 면역력과의 싸움이므로 적절한 약을 사용하면서 휴식을 유지합니다.
각 질환에 맞게 가래가 나오기 어려운 상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습
가래는 이물질을 밖으로 내는 것 외에도, 기도를 가습 가온해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방을 가습함으로써 기도 안을 미리 가습한 상태로 하면, 가래도 밖에 내기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집 먼지나 꽃가루, 바이러스 등도 가습 된 상황이라면 수분이 부착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없습니다.
특히 겨울은 가장 건조한 시기이므로, 방안을 가습하는 것 외에 감기에 걸렸을 때는, 가습 기능이 있는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입니다.
그 외에, 기도를 가습할 목적으로 생리 식염수로 입 헹굼이나 양치질을 하거나, 따뜻한 음료를 마셔 목을 진정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반대로 자극적인 음식은 섭취하지 않도록 합시다.
▶ 가래는 적극적으로 밖으로 낸다
가래는 이물질을 밖으로 내기 위한, 오히려 없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래가 밖으로 나오지 않으면 그것이 축적되어 무기폐와 세균의 보금자리의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가래를 적극적으로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잘 때는 다음 사항에 주의합시다.
천장을 보고 자게 되면, 등에 가래가 쌓이기 쉬워집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가끔 엎드려서 자는 것이지만, 어렵다면 옆으로 누워 자는 등 자는 자세를 바꾸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