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원인 및 식사방법 등 대처법

설사 원인 및 식사방법 등 대처법.

설사, 특히 만성 설사인 분들의 고민은 심각합니다. 하지만, 체질이니까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하고 있던 설사도 원인만 알면 개선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반복되는 설사의 원인 파악 및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설사 원인

설사를 하는 것은, 음식에 포함된 수분을 대장에서 제대로 흡수하지 못했을 때입니다. 원인은 크게 나누어 다음의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음식

  • 폭음, 폭식
  • 인공 감미료를 너무 많이 섭취
  • 소화 불량
  • 우유 등의 유제품(유당불내증)

▶ 식중독 등

  • 세균에 의한 독소의 영향
  • 음식 알레르기

▶ 정신적 이유

  • 정신적 스트레스
  • 자율 신경 기능 이상
  •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 질병

  • 갑상선 질환(바세도우병)
  • 만성 췌장염
  • 궤양성 대장염
  • 크론 병

그 외에도, 장염이나 인플루엔자, 열사병 등의 증상의 하나로서 일어나거나, 여성이라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생리 무렵에 설사를 하기 쉬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커피 등 특정한 음식을 섭취하면 설사를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진찰이 필요한 설사

식중독 등에 의한 설사, 질병에 의한 설사의 경우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음 항목에 해당한다면 병원에서 진찰할 것을 권장합니다.

  • 대변에 피가 섞여있다
  • 설사 외에 메스꺼움이나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
  • 같은 것을 먹은 사람도 설사를 하고 있다
  • 배변 후에도 복통이 계속된다
  • 발열이나 체중 감소, 빈혈 등의 증상이 있다
  • 두근거림이 심하고, 대량의 땀을 흘리는 등의 증상이 있다

설사 시의 식사법

설사를 할 때는 장이 과민해집니다. 장을 자극하지 않고, 잃어버린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식사를 섭취하도록 유의하십시오.

▶ 우선은 수분 섭취를

설사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탈수입니다.

아기나 어린아이는 물론, 노인도 탈수에 의해 피가 진해져 굳어지기 쉬워져, 뇌경색 등의 혈전에 의한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설사를 한다면, 먼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유의하십시오.

차가운 것을 섭취하면 배에 자극을 주어 버리므로, 수분을 섭취할 때는 반드시 상온이나 조금 따뜻한 상태로 마시도록 해주세요.

▶ 먹으면 좋은 음식

  • 죽이나 중탕
  • 잘 끓인 우동이나 야채수프
  • 된장국
  • 사과를 잘게 갈은 것

▶ 피해야 할 음식

  • 찬 음식
  • 자극적인 음식(매운 것, 향신료 등)
  • 알코올
  • 커피
  • 탄산수
  • 지방이 많은 고기나 생선
  • 국수나 현미 등 소화에 좋지 않은 것
  • 생야채나 해조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것
  • 케이크 등 지방분이 많은 것
  • 인공 감미료를 포함한 것

식중독 등의 경우는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으므로 설사는 굳이 멈추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 탈수나 쇠약해진 상태에 따라서는 설사를 멈추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으므로, 약을 사용할 때는 의사의 판단을 따르십시오.

설사를 하지 않는 체질로

과민한 상태가 되어 있는 장을, 온화한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장내 환경에 신경을 쓰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설사의 증상이 진정되면, 바로 균형 잡힌 식단으로 되돌려 장내 유익균을 키우십시오.

▶ 유익균을 키우는 음식

  • 야채나 과일, 해조 등에 포함되는 식이섬유
  • 올리고당
  • 요거트나 발효 식품

비피더스균이나 유산균을 포함한 정장제나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유산균 보충제는 계속해서 먹어도 부작용이 없으며,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분, 유아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2주일 정도 계속하면 효과를 실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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