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매직 지우는 법. 손에 묻었을 때.
회사나 학교에서 유성 매직을 사용하다 손에 묻으면, 비누로 아무리 문질러도 깨끗하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손에 묻은 유성 매직을 깨끗이 지우는 법은 없을까요? 아래 글에서 유성 매직 지우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성 매직 지우는 법 : 손에 묻었을 때
손에 묻은 유성 매직은 물풀을 사용하면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유성 매직이 묻은 피부 위에 그대로 물풀을 바르고, 반 정도 마르면 손을 비비기만 하면 됩니다.
끝난 후에는 피부가 물풀로 끈적해졌기 때문에, 유성 매직이 지워졌다면 비누 등으로 깨끗이 씻읍시다.
유성 매직 지우는 법 : 물풀이 없을 때
물풀이 수중에 없을 경우는, 립스틱이나 선크림을 사용하면 손에 묻은 유성 매직을 지울 수 있습니다.
이 방법도 매운 간단한데, 립스틱이나 선크림을 유성 매직이 묻은 부분의 주변에 바르고, 손가락으로 빙글빙글 문지릅니다. 마지막으로 티슈로 닦고, 비누 등으로 손을 씻으면 끝입니다.
립스틱도 선크림도 없으면 핸드크림도 괜찮습니다. 핸드크림의 경우는 조금 시간을 두고 닦아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유성 매직 지우는 법 : 바닥이나 책상 등
위에서 소개한 물풀이나 립스틱, 선크림 등을 사용한 방법은 피부에 유성 매직이 묻었을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마루나 책상 등에 묻은 유성 매직을 지우고 싶을 때에는, 귤이나 자몽 등의 감귤류의 껍질로 문지르는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사용하는 것은 감귤류의 껍질뿐으로, 껍질의 바깥쪽(오렌지색 부분)으로 유성 매직의 얼룩을 문지르고, 수분이 적어지면 새로운 껍질로 바꿔서 똑같이 문지르는 것을 여러 번 반복합니다.
어느 정도 깨끗해지면 껍질의 안쪽(흰색 부분)으로 살짝 문질러, 바닥이나 책상에 남아 버린 얼룩을 깨끗이 닦아냅니다.
감귤류의 즙이 피부에 붙은 채 오랜 시간 햇빛을 받으면, 기미가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끝난 후에는 확실히 손을 씻는 것도 잊지 마세요.
소재에 따라서는 착색해 버릴 가능성이 있거나, 일부 플라스틱의 소재라면 녹아 버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감귤류를 먹고 겸사겸사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더 간단히 얼룩을 지우고 싶은 경우에는, 플라스틱 지우개로 문지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유성 매직이 묻고 얼마 지나지 않은 경우라면 효과가 높습니다.
표면이 반들반들한 소재로 만들어진 바닥이나 책상이라면 꼭 시험해 보길 바랍니다.
정리하면서
손이나 피부에 유성 매직이 묻었을 때 물풀을 사용하여 얼룩을 지우는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물풀이 없을 때는, 립스틱이나 선크림, 핸드크림 등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피부 이외의 바닥이나 책상 등에 유성 매직이 묻었을 때에는, 감귤류의 껍질이나 지우개를 사용하면 얼룩을 깨끗이 지울 수 있습니다.
유성 매직이 손에 묻으면 포기하고 며칠이고 지내는 경우도 많은데, 꼭 위의 방법을 시험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