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피 그 원인과 대처법.
양치질을 하다 피가 나면, 치주병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대부분이 치주병이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긴 하지만, 다른 병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잇몸 피 그 원인은 치주병?
잇몸에서 피가 나는 원인에는 몇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은 치은염이나 치주병과 같은 잇몸의 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 혈우병이나 백혈병 등 혈액의 병, 양치질의 힘이 너무 강하거나, 치료를 위해서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는 등의 케이스를 들 수 있습니다.
치은염은 잇몸에 염증이 일어나고 있는 상태를 가리키며, 치주염은 치은염이 진행되어 턱의 뼈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둘 다 균에 감염되면 발병합니다.
치주병균은 플라크에 숨어 있는 세균의 하나로, 잇몸의 염증을 초래합니다. 또한 플라크는 시간이 지나면 치석이 되어 칫솔로는 제거할 수 없습니다.
이 플라크나 치석이 치아의 표면, 또는 치주 포켓에 쌓여서, 치주병이 발병하는 원인이 됩니다. 치주병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으며, 눈치채지 못하는 동안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면 병원에 가야 하나?
잇몸에서 피가 나는 몇 가지 원인에 대해서는 앞에서 설명했지만, 우선은 원인을 알기 위해서도 치과에게 진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주병은 방치하면 점점 진행되고 결국 치아를 잃을 수도 있는 위험이 수반됩니다. 게다가, 잘못된 양치질은 다 닦지 못한 것들이 남거나, 잇몸을 손상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구강 내의 문제가 아닌 경우, 다른 병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출혈이 있을 때는 빨리 진찰을 하도록 합시다.
잇몸 피 그 대처법
▶ 양치 시 매번 피가 나면
양치할 때 매번 피가 나면 이대로 양치질을 계속해도 되는지 불안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피가 난다고 양치질을 멈추면, 플라크와 치석이 늘어나 치주병을 더욱 악화시켜 버립니다. 출혈이 신경 쓰여도, 식후에는 확실히 양치질을 실시합시다.
또한,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혈액 관계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무리하게 양치질을 하면 증상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빨리 진찰하도록 합시다.
▶ 피가 멈추지 않을 때
잇몸에서 피가 멈추지 않고 많은 피가 날 경우는, 우선은 어디에서 나오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대량의 출혈을 수반하는 경우는 잇몸을 손상해 버릴 우려가 있으므로, 치과 의사에게 상담해 봅시다.
다소의 출혈이라면, 칫솔을 가볍게 대고 양치질을 계속합니다. 세균을 환부에서 제거함으로써, 며칠 지나지 않아 염증이 줄어듭니다.
정리하면서
잇몸에서 피가 나고 있는 분은 치주병이 발병할 우려가 있습니다. 치주병이 요인이 되고 있을 때는, 피가 난다고 양치질을 멈추면 더욱 악화되므로, 닦는 강도에 주의하면서 확실히 양치질을 계속합시다.
그러나 셀프케어만으로는, 충치나 치주병의 예방은 어렵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진찰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