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빨리 낫는 법 3가지만 주의하자.
장염은 위장 감기라고 불리기도 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전염될 위험도 있습니다.
매우 감염력이 강하고, 오래 지속되면 골치 아픈 장염에 관하여 그 특성과 대처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장염의 원인
장염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뱃속에 들어가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장염과, 세균이 뱃속에 들어가 발병하는 세균성 장염의 두 가지입니다.
둘 다 비슷하지만 각각의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증상과 잠복 기간 등에 차이가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원인으로, 주로 겨울철에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세균성 장염은, 세균 감염에 의한 식중독이 원인으로, 주로 여름철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세균성 장염은 항생제가 유효하지만, 바이러스성 장염은 항생제가 듣지 않는 것도 큰 특징입니다.
장염 빨리 낫는 법 3가지
▶ 장염 빨리 낫는 법 1. 가능한 약을 먹지 않을 것
장염은 설사 · 구토 등의 증상을 많이 볼 수 있지만, 설사와 구토에 의해 바이러스가 몸 밖으로 배출되면 증상이 빨리 개선됩니다.
그러나, 설사나 구토 방지 등의 약을 복용하게 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배출할 수 없으며, 오히려 회복이 늦어져 버립니다.
빨리 낫기 위해서라도, 가능한 약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장염 빨리 낫는 법 2. 수분 섭취
설사와 구토로 손실되는 수분과 영양을 섭취하지 않으면, 탈수 증상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온의 생수나 차, 스포츠음료 등으로 자주 수분 섭취를 합시다.
▶ 장염 빨리 낫는 법 3. 위장을 쉬게 하자
설사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위장을 천천히 쉬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리하게 먹으려고 하면 위장에 부담이 되고, 반대로 체력을 빼앗아 버립니다. 가능하면 설사가 시작되고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증상이 진정되면, 죽이나 우동, 요구르트 등 소화가 잘 되는 것부터 먹기 시작하고, 위장의 회복 상태를 보면서 조금씩 천천히 먹기 시작합시다.
또한, 찬 음식은 장을 자극해 버리기 때문에, 위장에 부담이 적은 상온의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이 오래가지 않도록 주의할 점
장염에 걸리면 우선은 안정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휴식을 취하고, 면역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증상 개선의 지름길입니다.
평소 음주나 담배의 습관이 있는 사람은 회복될 때까지 음주와 담배는 삼갑시다.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것이 간인데, 알코올을 마시면 간은 알코올의 분해를 우선해 버리기 때문에, 면역을 담당하는 일에 소홀하게 되어 면역력이 저하되어 버립니다.
또한, 담배를 피우면 체내의 비타민 C가 파괴되고, 장염 증상이 낫기 어렵게 되어 버립니다.
몸에 부담을 주는 것은 최대한 피하도록 합시다.
장염을 주위에 옮기지 않기 위해서는?
장염의 예방에는, 무엇보다 가글과 손 씻기가 중요합니다.
장염의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가는 진입로는 목구멍이나 코입니다. 가글은 목으로부터 들어오는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또한, 장염의 바이러스는 매우 강력해서, 간단한 손 씻기로는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정성스럽게 손을 씻도록 합시다.
그리고, 장염은 감염자의 배설물이나 구토물에 접촉하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서, 감염자를 간호하는 사람이나 감염자와 동거하고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자의 배설물이나 구토물을 처리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나 비닐장갑을 사용하여 직접 닿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정리하면서
장염은 일단 걸리고 나면 매우 골치 아프기 때문에, 가글과 손 씻기를 통해 가능한 걸리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그리고, 만약 장염에 걸렸다면 설사나 구토를 멈추기 위해 약을 복용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설사와 구토로 바이러스를 체외로 배출하도록 합시다.
또한, 탈수 증상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수분 보충에도 신경을 쓰고, 음식은 반나절에서 하루 뒤부터 위장에 부담이 가지 않은 것으로 시작을 합시다.
이상으로, 장염 빨리 낫는 법 그리고, 예방법과 주위에 옮기지 않기 위한 주의점 등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참고 자료
Hospita Crip : https://www.hospita.jp/medicalnews/20160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