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귀 먹먹한 이유는 스트레스 탓?

한쪽 귀 먹먹한 이유는 스트레스가 원인일지도 모릅니다. 좀처럼 낫지 않는 한쪽 귀 먹먹한 증상과 스트레스와의 관계,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한쪽 귀 먹먹한 이유는 스트레스 탓?

정신적 스트레스(인간관계, 업무 등), 신체적 스트레스(수면 부족, 소음 등 생활 환경에 의한 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되면, 자율 신경의 밸런스가 무너지기 쉬워져서 한쪽 귀 먹먹한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율 신경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림프액이 증가하여 내이가 붓고, 이폐감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귀가 막힌 느낌이나 이폐감 등의 난청은, 이명과 현기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인 귀의 질환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귀의 질환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돌발성 난청
  • 스트레스성 내이 장애
  • 심인성 난청
  • 메니에르병
  • 이관개방증
  • 급성 저음 장애형 감음 난청

▶ 돌발성 난청

갑자기 한쪽 귀가 잘 안 들리게 되고(이폐감), 이명, 현기증, 메스꺼움 등도 생기는 질환입니다. 명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스트레스 과다, 피로 과다, 수면 부족, 당뇨병, 바이러스 감염, 혈관의 혈류 장애 등의 경우에 발병하기 쉽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성 내이 장애

주요 증상은, 내이의 부종으로 인해 귀가 잘 안 들림, 현기증, 이명 등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내이에 이상이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 심인성 난청

귀의 기능에 이상은 없지만, 본래는 들리고 있을 텐데, 들리지 않는다고 느끼는 상태입니다.

기반에 정신적 갈등이 있어서, 어떤 계기(원인)에서 발생하는 난청입니다. 어린이(사춘기 무렵)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메니에르병

주요 증상은 이폐감, 현기증, 이명, 난청 등입니다. 어떤 이유로 인해, 내 림프액의 생성과 흡수의 밸런스가 흐트러져, 내 림프액이 필요 이상으로 쌓여 버려, 내이에 부종이 생긴 상태입니다. (내 림프 수종)

명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이관개방증

이폐감(귀가 막힌 느낌, 물이 들어있는 듯한 느낌 등), 현기증, 난청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스트레스 과다, 피로 과다, 수면 부족, 다이어트 등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 급성 저음 장애형 감음 난청

이폐감(귀가 막힌 느낌), 소리가 왜곡된 것처럼 들리는 등의 증상이 한쪽에만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저음역에 대한 난청입니다.

현재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스트레스, 수면 부족, 몸의 만성 피로, 감기 등이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쪽 귀 먹먹한 증상 대처법

한쪽 귀 먹먹한 증상에는 다음과 같은 대처법이 있습니다.

  •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한다.
  • 비타민 B를 섭취(특히 말초신경의 복구를 보조하는 비타민 B12)
  • 하품을 하거나 수분을 섭취(기압 변화가 원인인 경우)

증상이 아주 가벼운 경우에는, 비타민 B 군을 함유하고 있는 처방약의 복용이나, 한약을 사용하여 증상의 개선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귀가 막힌 느낌이 나는 원인은 다방면에 걸쳐 있기 때문에, 심각한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아 원인을 조사한 후 증상에 맞는 약을 처방해달라고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리하면서

귀의 질환은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즉시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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