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백태 제거 7가지 방법

혀 백태 제거 7가지 방법.

입 냄새는 혀에 끼는 백태인 설태가 주요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 한 번, 주로 아침에 혀 닦기를 해주면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혀 백태를 제거하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입 냄새 원인은 혀에 있다

자신의 입 냄새가 신경 쓰인적 없나요? 한 조사에 따르면, 10대 ~ 60대 남녀의 약 80%가 입 냄새를 신경 쓰고 있다는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입 냄새(생리적 구취)는 혀에 끼는 백태인 설태가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 냄새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칫솔질로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물론 기본이지만, 혀도 청소를 해서 설태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혀 백태(설태)란?

설태는, 세균이나 음식물 찌꺼기, 벗겨진 점막 등이 혀의 표면에 부착해서 생긴 것입니다.

혀의 표면에는 설유두라는 미세한 돌기가 많이 있으며, 이 안에 음식물 찌꺼기나 입안에서 벗겨진 점막이 쌓여 세균의 서식처가 됩니다.

설태가 생기는 방법은 사람에 따라 다양합니다.

혀의 일부만에 생기는 사람, 혀 전체에 퍼져서 생기는 사람, 안쪽에만 두껍게 생기는 사람 등 설태가 생기는 범위와 양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또한, 같은 사람이라도 그때의 컨디션 등에 따라 설태가 많이 생기는 때와, 별로 생기지 않는 때가 있습니다.

혀 백태(설태)가 생기는 원인

▶ 입안이 청결하지 않을 경우

설태는 음식물 찌꺼기와 입안에서 벗겨진 점막, 박테리아가 혀의 표면에 붙은 것이므로, 입안이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지 않으면 설태가 생기기 쉽게 됩니다.

▶ 타액 분비의 감소

타액에는 먼지와 세균을 씻어내거나,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타액의 분비가 감소하면 설태가 생기기 쉬워집니다.

타액 분비가 감소하는 요인은, 약물의 복용이나 질병, 씹는 근육의 쇠약, 스트레스, 식생활 습관 등 여러 가지 있습니다.

▶ 입으로 호흡

코로 호흡을 하지 않고, 입으로만 호흡을 하면, 입안이 말라서 타액의 순환이 안되어 설태가 생기기 쉬워집니다.

혀 백태 제거 7가지 방법

▶ 혀 청소는 1일 1회 아침에

하루에도 몇 번씩 혀를 문지르면, 혀의 점막을 손상시켜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혀 청소는 1일 1회 기준으로 혀가 더러워졌다고 느껴질 때 실시해 주세요.

보통 아침에 혀 백태가 많이 끼기 때문에, 혀 청소는 아침에 칫솔질 시에 실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혀클리너나 칫솔을 사용

혀 청소에 사용하는 전용 혀클리너나 보통 양치질에 사용하는 칫솔을 사용합시다.

혀 전용 클리닝 젤을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 거울을 보면서 실시

설태가 껴있는 부분에 클리너가 제대로 맞도록, 혀 청소는 거울을 보면서 합시다.

설태가 껴있지 않은 곳은 청소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 클리너를 움직이는 방향은 혀 안쪽에서 앞쪽으로

클리너를 혀 안쪽에서 앞으로 움직입니다.

클리너를 앞에서 안쪽으로 움직이거나, 앞뒤로 왕복 시키거나 하지 말도록 합시다.

설태 중의 세균을 목구멍 안쪽으로 보내어 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 강한 힘으로 닦지 않는다

혀는 매우 섬세한 조직입니다.

혀의 점막이나 맛을 느끼는 미뢰(맛을 느끼는 감각 세포가 몰려있는 세포)를 손상하지 않도록 가벼운 힘으로 합시다.

▶ 혀는 최대한 앞으로 내민다

클리너 등을 입속에 넣으면 우웩 하면서 구토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것을 구토 반사라고 하는데, 이 구토 반사를 방지하기 위해 혀를 최대한 앞으로 내미는 것이 요령입니다.

▶ 무리하게 깨끗하게 하지 않는다

오랜 기간에 걸쳐 쌓인 설태는 한 번의 청소로 깨끗하게 되지는 않습니다. 매일 청소를 함으로써 점점 떨어지기 쉽게 되어갑니다.

혀를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무리는 금물입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