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접질렀을때 파스 선택 방법

발목 접질렀을때 파스 선택 방법.

발목을 접질려서 인대의 손상이 예상된다면 바로 정형외과를 찾아가야 하겠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일단은 스스로 처치해도 괜찮습니다.

발목 접질렀을때 쿨파스, 핫파스 어느쪽을 선택해야 할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발목 접질렀을때 셀프케어가 가능한 경우

▶ 셀프케어가 가능한 경우

인대가 손상되는 수준까지 중하지 않다면, 셀프케어가 가능합니다. 붓기가 그다지 눈에 띄지 않고, 통증도 참을 수 있는 정도라면, 우선 스스로 관리를 하면서 상태를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대 부위에 따라서는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1 ~ 2주가 지나도 통증이 있고, 관절의 불안정함을 느낀 경우는 만약을 위해 병원을 가도록 합시다.

▶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는 빨리 정형외과 등에서 진찰하도록 합시다. 인대가 파열되었거나, 골절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붓기가 심해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픈 경우
  • 관절이 흔들흔들하고 불안정한 경우
  • 안정을 취하고 1 ~ 2주가 지나도 통증이 남아 있는 경우

발목 접질렀을때 파스 선택 방법

치료 방법은 급성기와 만성기에 따라 다릅니다.

발목을 접질린 직후에는, 환부에 염증이 생겨서 붓기 때문에 충분히 식혀서 혈류를 억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염증이 가라앉은 후에는, 반대로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따뜻하게 해서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조치를 합니다.

▶ 발목을 접질린 직후는 쿨파스

얼음이나 냉수, 쿨파스 등으로 식혀줍니다.

식혀줌으로써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의 흐름이 완만하게 되어, 출혈과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염증이 가라앉은 후에는 핫파스

목욕이나 족욕, 핫파스 등으로 환부를 따뜻하게 합니다.

따뜻하게 함으로써, 혈관이 넓어져서 혈액 순환이 잘 되기 때문에, 출혈의 흡수를 촉진하고 붓기가 빠지기 쉬워집니다.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발목 접질렀을때 ‘RICE’를 기억하자!

염좌가 발생한 직후에는 다음의 조치가 기본입니다. 잘 기억해 두고 염좌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대응하도록 합시다.

▶ R = REST(안정)

아픈 곳을 움직이지 말고, 가급적 안정하고 지내도록 합니다. 탄력 붕대나 테이프 등으로 환부를 고정할 수 있습니다.

▶ I = ICE(식혀줌)

위에서 언급한 데로, 염좌가 발생한 직후는 냉수나 쿨파스 등으로 환부를 차게 합니다.

그러나 얼음 등을 직접 오랜 시간 피부에 댄 상태로 두면 동상에 걸릴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비닐봉지 등에 넣고 위에서부터 수건이나 천으로 감싸도록 합시다.

▶ C = COMPRESSION(압박)

붓기가 심한 경우에는, 내출혈을 억제하기 위해 붕대 등으로 가볍게 압박합니다.

그러나 장시간 너무 강하게 압박하면, 혈액순환이 나빠져 버리기 때문에, 너무 강하게 압박하지 말고 몇 시간마다 갈아주도록 합시다.

▶ E = ELEVATION(거상)

붓기나 내출혈, 울혈 등을 방지하기 위해 환부를 심장보다 높은 위치로 올리도록 합시다.

다리의 경우는 누워서 쿠션 등에 발을 올려두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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