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치료 사과와 감자로 응급처치

화상 치료 사과와 감자로 응급처치.

요리 중에 기름이 튀거나 뜨거운 냄비에 닿거나 해서 가벼운 화상을 입은 경험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하필 그럴 때 집에 약도 없거나 할 때, 사과나 감자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화상 응급 처치

가벼운 화상을 입었을 때, 구급약이 없다면 간 사과나 감자로 응급 처치가 가능합니다.

사과나 감자로 화상 응급 처치를 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준비할 것은 간 사과, 또는 간 감자만 있으면 됩니다.

사과와 감자에는 ‘소염작용’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화상을 입은 부분에 간 것을 바르면 통증이나 열을 제거해 줍니다.

간 사과를 사용하는 경우는, 그대로 화상을 입은 부분에 바르고, 간 사과가 따뜻해지면 자주 갈아주는 작업을 몇 번 반복하면 화상의 통증이 점점 사라져 갑니다.

또한, 간 감자를 사용하는 경우는, 간 것을 가볍게 짜서 환부에 바르고 그대로 두어두면 됩니다.

덧붙여서, 간 감자는 염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화상 치료 이외의 감자, 사과 추가 상식

감자와 사과를 함께 보존하면 감자의 발아를 억제할 수 있다?

감자에 바로 싹이 나와서 곤란한 분들 많을 것입니다. 실은 감자의 싹이나 녹색으로 변한 껍질 부분에는 솔라닌과 차코닌이라는 천연 독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약, 솔라닌이나 차코닌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감자를 먹으면 식중독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구토, 설사, 메스꺼움, 두통,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일정 기간 이상 감자를 보존하고 있으면 아무래도 싹이 나 버리기 일쑤입니다.

이럴 때, 꼭 감자를 사과와 함께 보존해 보길 바랍니다. 사과에서는 항상 에틸렌 가스가 나오고 있고, 이것이 감자의 발아를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덧붙여서, 이미 싹이 나 버린 감자나 녹색 껍질 부분이 있는 감자를 먹을 경우는, 확실하게 싹과 껍질 부분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상 치료 이외의 사과 추가 상식

위에서 소개한 사과에 들어 있는 에틸렌 가스는 감자 발아 억제 이외에도, 다른 과일을 빨리 숙성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빨리 익게 하고 싶은 바나나나 키위 등과 함께 보존하면, 빠른 속도로 익어 갑니다.

과일을 빨리 익게 하고 싶을 때는 편리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그대로 냉장고에 사과를 넣어 버리면 안 됩니다.

에틸렌 가스가 냉장고에 가득 차서, 안에 들어있는 야채나 과일이 손상되기 쉬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일을 피하기 위해, 사과를 보존할 때는 랩에 싸거나 비닐봉지에 넣어 밀봉하면 좋습니다.

정리하면서

사과나 감자의 즙으로 화상 응급처치를 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구급약이 없고 약간의 화상이라면, 사과나 감자로 응급 처치를 해봅시다.

덧붙여서, 사과의 표면은 반들반들 빛나고 있는데, 이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과 안에는 올레산이나 리놀레산이라는 것이 있고, 사과가 점점 익어가면 이 성분이 늘어나, 껍질 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사과의 표면이 반들반들 빛나고 있다면, 사과가 익었다는 사인이므로 사과를 구입할 때 참고로 하면 좋겠습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