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 나누스 키우는 법 및 주의점.
꽃다발을 만들 때 부드러운 분위기를 내는데 사용되는 아스파라거스 나누스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야채인 아스파라거스의 친구인 관상용 식물입니다.
이러한 아스파라거스 나누스 키우는 법 및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파라거스 나누스 키우는 법
우선, 아스파라거스 나누스를 두는 장소인데, 햇볕을 좋아하지만, 내음성이 있기 때문에 반나절 그늘이 지는 곳에서도 자랍니다.
그러나 너무 어두운 곳이라면 잎이 떨어지고 맙니다. 사실, 잎으로 보이지만 이것들은 나뭇가지입니다.
내한성에는 강하기 때문에 0도 정도까지 견딜 수 있지만, 겨울에도 실내의 5도 이상의 햇볕이 잘 드는 장소에 두면, 잎이 잘 안 떨어지기 때문에 좋습니다.
다음은 물 주기인데, 뿌리가 다육질이기 때문에 건조에 강한 식물입니다. 이 때문에, 흙의 표면이 마르고 나서 물을 주도록 합니다. 흙 표면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줍시다.
특히, 겨울의 경우는 흙이 마르고 3, 4일 지난 뒤에 주도록 합니다. 너무 물을 많이 주면 뿌리 썩음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합시다.
비료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완효성의 화학 비료나 액체 비료를 주도록 합시다.
분갈이 타이밍
뿌리가 꽉 차서, 화분 바닥에서 뿌리가 나오면 분갈이를 실시합니다. 대체로 2, 3년 지나면 이런 상태가 됩니다.
시기는 4월부터 9월 사이의 한여름을 제외한 시기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용토는 급수가 좋은 흙을 좋아합니다. 시중에서 파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스스로 만들 경우에는, 적옥토 7 : 부엽토 3 정도면 괜찮습니다.
또한 이 분갈이 시기에는, 분주(그루를 나누어 이식함)를 실시합니다. 1주에 3, 4 줄기 정도 붙여서 분주합니다.
줄기가 너무 길게 늘어났거나, 겨울 동안 잎이 없어진 등의 줄기는 이때 과감히 잘라버립시다.
아스파라거스 나누스 키울 때 주의점
아스파라거스는 과한 습기를 싫어하는 식물입니다.
겉보기에 축축하게 해 두는 편이 좋을 것 같지만, 뿌리가 혹 모양으로 성장해 수분을 축적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과습 상태라면 뿌리가 썩게 됩니다.
반대로, 극단적으로 건조해 버리면 잎이 갈색으로 변색해, 시들어 떨어져 버립니다.
저온에도 주의하십시오. 5도 정도까지는 내한성이 있지만, 겨울에는 실내로 옮겨서 가능한 햇볕이 잘 드는 따뜻한 장소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