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뒤 피지낭종 생기는 원인은? 수술로 제거해야 할까?

귀뒤 피지낭종. 혼자서는 좀처럼 제거하기도 힘들고 잘못 건드리면 더욱 악화되기만 합니다.

얼핏 여드름과 같아 보이기도 하는 피지 낭종은 통증이 없다고 방치하면, 더욱 커져서 나중에는 치료하기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아래 글에서 귀뒤 피지낭종 생기는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귀뒤 피지낭종 생기는 원인

피지낭종은 피부과에서는 드물지 않은 양성 종양으로, 피지와 때, 오래된 각질 등의 노폐물이 피하에 있는 낭포로 불리는 주머니 모양 안에 쌓이는 것이 원인으로 생기는 종기 같은 것입니다.

또한, 피지선의 이상이나, 선천적으로 낭포를 가지고 있거나, 면역력 저하, 피부 내부에 표피 세포가 침투해서 정착하는 것과도 관계가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일설에 따르면, 생활 습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수면 부족과 과로, 영양의 편중이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귀 뒤에 피지낭종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원래라면 피부에서 발생하는 때나 피지는 저절로 없어지지만, 주머니 모양의 종양이 발생함으로써 그 안에 고여버려, 날이 갈수록 점점 커져갑니다.

처음에는 특이한 곳에 생긴 여드름 정도로 생각했다가, 점점 커지면서 위화감을 느끼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관계로, 대책을 세우기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청결을 유지하면 미연에 막을 수 있다고 하니 명심하도록 합시다.

귀뒤 피지낭종 수술로 제거해야 할까?

피지낭종은, 피부에 생기는 종양 중에서도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양성이라고는 해도 종양이므로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불안하게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불행히도, 귀 뒤에 있는 피지낭종은 저절로 낫는 것은 아닙니다.

터트려서 일시적으로 나았다고 생각해도 높은 확률로 재발해버리고, 증상이 악화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술로 피지낭종을 제거하는 것이 좋지만, 어디까지나 피부에 생긴 것을 제거하는 것뿐이므로, 대대적인 수술은 필요 없습니다.

담당 의사의 판단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당일 수술이 가능합니다.

조기에 피부과에서 진찰을 하면 할수록 수술 후에 영향이 없는 모양으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안심하고 병원을 찾아보십시오.

정리하면서

귀뒤 피지낭종은, 일단 생기고 나면 좀처럼 저절로 낫지 않습니다.

우선은 조기에 피부과에서 진찰하도록 합시다. 장기간 방치해 버리면 수술 후의 경과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소한 질병도 악화되면 통증과 스트레스를 수반하므로, 심신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귀뒤 피지낭종 생기는 원인과 치료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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