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 자가 치료 및 예방법

내성발톱 자가 치료법 알고 계시나요? 왠지 발톱이 안쪽으로 말려있는 것 같다고 느낀 적 없나요? 그것은 어쩌면 내성 발톱일지도 모릅니다. 아래 글에서 내성 발톱의 자가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성발톱이란?

내성발톱이란, 발톱의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파고 들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사람도 많지만, 발톱이 많이 파고들면, 압박으로 인한 통증이나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성발톱의 원인

내성발톱의 주요 원인은, 발톱을 너무 짧게 깎은 상태, 외반 모지(발가락의 변형), 신발에 의한 압박, 운동에 의한 자극입니다.

발톱을 너무 짧게 깎으면, 발톱이 피부에 파고들어 내성 발톱이 발생합니다.

외반 모지에서는, 맞지 않는 신발의 영향으로, 발가락 관절이 구부러져, 피부에 발톱이 파고들어 내성발톱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신발에 의한 압박은 사이즈가 맞지 않는 신발이나 높은 구두, 앞부분이 뾰족한 신발에 의해 일어나고, 운동에 의한 자극은 조깅으로 발가락에 부하가 걸리거나, 공 등을 찰 때 발가락에 자극이 가해지거나 하여 발생합니다.

※ 내성발톱은 발에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손에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성손톱이 일어나는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원래 체질이 손톱이 얇고 부드러운 경우나, 손톱을 짧게 깎은 경우입니다.

의료기관에서의 내성발톱의 치료

내성발톱은, 피부과에서 진찰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성형외과나 정형외과에서도 내성발톱을 진찰하고 있는 의사가 있습니다.

의료기관에서 받는 치료는 발톱의 모양을 바로잡아 통증을 없애는 것입니다.

가장 간단한 것은 ‘테이핑’으로, 피부를 발톱에서 떨어지도록  고정하여 발톱의 침투를 줄이고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그 외에, 발톱을 평평하게 하는 ‘클립법’이나 발톱 끝에 구멍을 뚫어 가는 와이어를 통과시키는 ‘와이어법’이 있습니다.

※ 염증이나 화농이 있을 경우의 치료
염증이나 화농이 있을 경우에는 먼저 그 부위부터 치료해야 합니다. ‘거터술’이라는, 발톱 끝과 피부 사이에 부드러운 튜브를 삽입하는 치료를 합니다.

※ 내성발톱으로 수술을 하는 일도 있는가?
내성발톱 정도에 따라 수술을 할 수 있지만, 입원해서 전신 마취를 하는 수술이 아닌, 국소 마취 (발톱 부분만 마취를 하는 것)를 사용하여 단시간에 끝나는 것입니다.

파고들어 있는 발톱을 제거하는 수술이나, 파고들어 있는 발톱을 제거하고 페놀이라는 약물을 사용하여, 그 부분에 발톱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페놀법’이 있습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및 예방법

▶ 내성발톱 자가치료 및 예방법 1 : 올바른 발톱 깎는 법

발톱을 자를 때는, ‘너무 짧게 깎지 않을 것’, ‘양 끝부분을 너무 깊이 깎지 않을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발톱은 ‘스퀘어컷’으로 하도록 합시다. 스퀘어컷은 발톱을 발가락 끝과 같은 높이로 하여, 가로 방향으로 똑바로 자르고, 줄로 정돈하는 방법입니다.

▶ 내성발톱 자가 치료 및 예방법 2 : 테이핑

의료기관에서의 치료 부분에서도 언급했지만, 테이핑은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발톱의 바깥쪽에서 대각선으로 당기면서 비스듬히 붙이는 방법과, 조갑(손가락 및 발가락 말단 부위에 붙어 있는 반투명의 단단한 케라틴 판)의 주위를 테이핑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익숙해지면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이므로, 진찰을 할 때 의사에게 방법을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 내성발톱 자가 치료 및 예방법 3 : 일상생활에서 주의할 것

① 신발 고르는 법

너무 작거나, 너무 큰 신발은 피합니다. 발가락에 약간 여유가 있는 정도의 신발을 추천합니다.

또한, 높은 구두를 매일 신는 것은 부담이 되기 때문에, 조금 힐이 낮은 신발을 선택하거나, 발뒤꿈치가 낮은 신발을 신는 날을 만들기도 합시다.

② 걷는 법

발뒤꿈치부터 착지하여, 발바닥 전체에 중심을 올려놓는 것 같은 걸음걸이를 추천합니다. 발가락에 중심을 올려놓는 것 같은 걸음걸이를 하면 발톱이나 발가락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③ 청결을 유지

발의 청결은 중요합니다. 염증이나 화농이 발생한 경우 등은, 청결이 유지되지 않으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서

내성발톱의 예방이나 심각하지 않은 내성발톱의 경우는 자가 치료를 통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지만, 통증이 심해진다면 의료 기관을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소의 관리로 건강한 발톱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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