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기 퇴치 및 예방법 소개

노래기 퇴치는, 시기에 따라서는 대량 발생하기 때문에 퇴치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을 무는 것은 아니지만, 자극에 의해 악취를 내는 체액이 분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노래기 퇴치 및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노래기의 위험성

수많은 다리를 가진 작은 벌레인 노래기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퇴치하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시기에 따라 대량 발생하는 일이 있어서, 그럴 때는 불쾌도가 증가합니다. 사람을 물지는 않지만, 노래기에게는 어떤 위험성이 있을까요?

▶ 노래기의 위험성 : 불쾌 해충

노래기는 작은 벌레이면서도, 지네에 가까운 외형을 하고 있기도 해서 ‘불쾌 해충’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불쾌 해충은, 외관상의 모양 등을 이유로 사람에게 정신적인 대미지를 주는 벌레를 가리키며, 그 밖에도 돈벌레, 파리, 개미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노래기는 거의 집에 나타나는 일이 없지만, 강수량이 많은 장마철에는 물에 빠지지 않게 많은 노래기가 집까지 올라 오기 때문에, 장마철에는 노래기 퇴치 대책을 생각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노래기의 위험성 : 독성이 있는 체액

노래기는 불쾌 해충일 뿐만 아니라, 독성이 있는 체액을 몸의 표면에 냅니다. 이것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함으로, 실수로 손으로 만지거나 밟거나 하지 않으면 해가 되지 않습니다.

주의할 점은, 노래기의 체액에는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에 닿으면 따끔함과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노래기의 체액은 악취를 내기 때문에, 불쾌한 냄새를 느꼈을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 노래기의 위험성 : 토양 동물로 생태계에 좋은 면도

사람에게 해가 되는 노래기이지만, 자연에게는 유익한 벌레입니다.

노래기는 낙엽이나 쓰러진 나무를 분해하는 토양 동물로, 숲 생태계의 일부인 중요한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래기는 진균류를 먹고 배설을 하지만, 그 배설물 또한 토양에 사는 미생물에게 이점을 가져다줍니다.

집과 정원에 발생하는 노래기는, 성가신 존재이지만, 풍부한 생태계를 지탱해 주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퇴치하지는 않도록 합시다.

노래기 퇴치 방법

노래기는 눌러버리면 체액을 내기 때문에, 노래기 퇴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다음에서, 노래기를 안전하고 확실하게 퇴치하는 방법을 두 가지 소개합니다.

▶ 노래기 퇴치 방법 : 순간 냉각 스프레이

일반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살충제로도, 노래기 퇴치가 가능하지만, 약제에 의한 다른 영향이 걱정되는 사람은 순간 냉각 스프레이를 활용합시다.

순간 냉각 스프레이는 말 그대로, 급격한 냉각으로 노래기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빼앗습니다. 지네나 노린재 등의 위협행동을 하는 벌레에 유효하기 때문에 노래기에게도 시도해 봅시다. 단, 살충 효과는 없으므로, 노래기가 움직이지 않게 되면 빗자루 등으로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밀봉하고 처분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합시다.

▶ 노래기 퇴치 방법 : 집 주위에 독 먹이를 뿌림

노래기가 발생하는 봄 무렵은, 집 주변에 ‘독 먹이’를 뿌리는 것도 추천합니다. 독 먹이는 살충제와 같은 즉효성은 없지만, 직접 스프레이를 뿌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벌레가 싫거나 매일 같이 집 주위에 노래기가 출현하는 경우는 이 방법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노래기는 토양에서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원을 중심으로 뿌리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가 내려 버리면 독 먹이 성분이 흘러내려 가므로, 비가 많은 계절에는 자주 대처해야 합니다.

노래기 예방 방법

매년 노래기 퇴치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예방 방법도 생각해 봅시다. 적절히 대처하면, 집에 들어오는 노래기의 수를 줄이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 노래기 예방 방법 : 기피제를 사용

해충이 싫어하는 약을 설치해서 집에 침입하는 것을 예방하는 ‘기피제’는 노래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창가나 복도, 외벽 등의 노래기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살포하면 노래기의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마트나 약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우선은 어떤 종류가 있는지 확인합시다. 제품에 따라 효과의 지속 시간이 다르므로, 구매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 노래기 예방 방법 : 주변을 자주 청소함

정원에서 원예를 하는 사람은, 부엽토와 낙엽 등을 방치하지 말고, 자주 청소하는 것도 노래기의 발생을 억제합니다.

노래기에게 부엽토가 대량으로 있는 환경은 최적의 거처이므로, 그대로 놔두면 대량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화분 등 미량의 흙 속에도 노래기는 들어갑니다. 사용하지 않는 화분은 깨끗이 씻어 정리해 두는 등 평소 주변 청소에 유의합시다.

정리하면서

노래기는 직접 손으로 만지지만 않으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분 나쁜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집에 들어오는 것은 막고 싶습니다.

장마철에는 대량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냉각 스프레이를 구입해 두거나, 독 먹이를 뿌리거나 하는 대책을 강구해 봅시다.

자주 청소를 하고 정원을 항상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발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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