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포진 초기 증상 & 빠른 치료가 중요

대상 포진 초기 증상 & 빠른 치료가 중요.

발병하면 가려움뿐만 아니라 극심한 통증과 발열, 두통 등을 수반하는 대상 포진은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대상 포진의 초기 증상 및 빠른 치료가 중요한 이유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상 포진이란?

대상 포진은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어린 시절 등에 수두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은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하고 있어서 누구나 발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병 직후에는 땀띠와 비슷한 발진이 보이지만, 땀띠와는 달리 가려움뿐만 아니라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행하면 수포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상 포진 초기 증상

처음에는 통증이 생기고, 진행되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초기에는 가려움만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윽고, 통증이 생긴 몸의 좌우 어느 한쪽에 붉은 발진이 생겨, 진행하면 발진은 띠 모양으로 퍼지고, 물집이 됩니다.

발병하기 쉬운 곳은 가슴, 등, 복부, 얼굴, 머리입니다.

증상에는 개인차가 있어, 환부에 의류가 닿는 정도의 가벼운 자극에도 강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나, 통증이 강해서 잠을 잘 수 없는 등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증화하면 운동 신경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서, 팔이 올라가지 않거나 난청이나 안면 신경 마비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대상 포진은 면역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이 발병의 리스크를 높이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대상 포진 원인

과로, 스트레스, 노화 이외에 암이나 당뇨병 등 면역 기능이 저하되는 병에 걸려 있거나, 또는 면역의 기능을 억제하는 약을 복용하고 있는 등이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발병하는 사람이 많고, 연령별로는 50대부터 급증합니다.

고령자나 면역을 억제하는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한 번 치료한 후에도 재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병 후 3일 이내에 진찰할 것

대상포진은 발진이 발생하고 3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대상 포진의 치료 약으로는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되는데, 발진이 생긴 후 3일 이내에 복용하지 않으면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것이 어려워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발진은 치료하지 않아도 20일 정도면 치유되지만,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39도 이상의 고열이나 두통을 비롯해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가 늦어지면, 발진이 사라진 후에, 후유증으로서 신경통(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남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의 한쪽에 통증을 느낀 후, 통증이 있는 부위에 발진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빨리 피부과에서 진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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