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강해지기 하루 10분 가벼운 운동

멘탈 강해지기 하루 10분 가벼운 운동.

운동을 하고 나면, 기분이 개운해지고 멘탈이 회복되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운동을 하면 정신 건강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멘탈이 강해지는 운동량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멘탈 강해지기 : 하루 10분 가벼운 운동

호주의 비영리 연구기관인 BDI의 연구에서, 운동과 멘탈에 대해 조사한 것이 있습니다.

이 조사에서는, 노르웨이인 남녀 33,908명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운동과 우울증 · 불안 증상을 11년간에 걸쳐 관찰했다고 합니다. 규모도 크고 기간도 긴, 꽤 신뢰할 만한 연구입니다.

이 연구에서 조사한 운동은, 강도에 따라 세 가지 패턴으로 나누어서, 멘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1. 걷기 정도의 숨이 차지 않는 레벨의 운동
  2. 달리기 정도의 숨이 차는 레벨의 운동
  3. 완전히 지치는 레벨의 힘든 운동

그 결과, 1주일에 가벼운 운동을 60분 하는 것만으로도 멘탈이 악화될 위험이 12%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운동에 의한 멘탈 개선 효과는 성별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즉, 하루 10분 정도 가벼운 운동을 하면 멘탈을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매우 손쉽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가벼운 운동이란, 1.의 숨이 차지 않는 레벨의 운동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시속 6Km 정도의 걷기 수준의 운동입니다.

연구자들은 비교적 적은 양의 운동으로 멘탈을 보호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매우 훌륭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운동의 강도는 중요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하게 매일의 활동량을 늘리는 것입니다. 걷기라도 자전거라도 상관없는 것입니다.

역시나 매일 계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뜻인데, 하루 10분의 운동은 간단하지만, 그것을 매일 계속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습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하루 10분의 운동은 뇌의 실행 기능도 강화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연구도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6세~35세의 남녀를 대상으로 과거에 행해진 19가지의 연구를 메타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하루 10분의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뇌의 실행 기능이 올라가는 것을 알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운동 직후부터 뇌의 실행 기능이 개선되어 그 효과는 당분간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실행 기능이란, 뇌가 여러 가지 판단을 내리거나, 목표나 계획을 세우고 이루는 힘입니다.

즉 하루 10분의 가벼운 운동을 계속하면, 습관을 계속하는 힘도 기르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루 10분의 운동은, 멘탈 강화와 뇌의 실행 기능 강화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멘탈 강화하기 정리

1주일에 60분, 하루로 치면 불과 10분도 되지 않는 가벼운 운동이라도, 멘탈이 강화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가벼운 운동을 매일 계속하는 것이므로, 매일의 행동 속에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이 정도의 양이라면, 일부러 운동하는 시간을 마련하지 않아도, 출퇴근이나 장 보기의 이동을 빠른 걸음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매일매일의 걸음을 시속 6Km 정도의 빠른 걸음으로 바꾸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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