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력 기르기(feat. 카페인)

사고력 기르기(feat. 카페인).

여러분은 어떤 일을 생각하거나 결정할 때, 바로 결정하나요? 아니면 시간이 걸리는 편인가요?

어느 쪽도 장단점은 있지만, 때로는 사려 깊게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카페인이 사고력을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사고력 기르기 – 카페인

독일에서 실시된 연구에서, 카페인과 정신 약의 효과를 비교한 것이 있습니다.

이 실험에서는, 같은 실력의 체스 플레이어 39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즉, 서로의 승률이 5할 정도가 되는 플레이어를 모았다는 것입니다.

참가자에게는 가짜 약을 포함한 4종류의 약을 각각 4일간 먹게 하고, 컴퓨터 체스 게임을 모두 3059게임이나 플레이하게 하였습니다.

  1. 모다피닐 200mg(정신 약)
  2. 리탈린 200mg(정신 약)
  3. 카페인 200mg
  4. 가짜 약

그 결과, 1~3을 먹은 참가자의 사고 시간이 길어지고, 4의 가짜 약을 먹었을 때보다 6~8% 승률이 올랐습니다.

2의 리탈린과 3의 카페인에서는 피로의 경감 효과도 보였습니다.

참고로, 모다피닐이나 리탈린은 기면병 등에 처방되는 각성 작용이 있는 정신 약입니다.

두통이나 초조감 등의 부작용은 1의 모다피닐이 제일 일어나기 쉬웠고, 3의 카페인이 그 3분의 1 정도로 제일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즉, 카페인을 마시면 차분히 생각하게 되고, 부작용이 가장 적고,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피로를 경감하는 효과도 있다면, 깊은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카페인이 가장 적합하다는 것이 됩니다.

보통 정신 약을 먹으면 주의력이 높아지고, 체스 속도가 빨라진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약을 먹은 플레이어는 평소보다 다음 수를 두는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연구자들은 아마 사고의 프로세스가 깊어진 탓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만, 카페인으로 사고가 깊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카페인 적정량

EFSA(유럽 식품 안전 기관)에 따르면 성인이라면 체중 1kg당 3mg의 카페인 섭취라면 급성 독성에 대한 우려는 없다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체중 70kg의 성인이라면 카페인 200mg 정도는 건강 리스크를 신경 쓰지 않고 안전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스턴트커피라면 한 잔에 약 70mg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3잔을 마시면 200mg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물론, 체중이나 체질에 따라 카페인의 영향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자신의 컨디션에 맞는 양을 찾아야겠습니다.

사고력 기르기 – 일상생활

▶ 먼저 결과를, 그 뒤에 프로세스를 생각

뭔가 일을 의뢰받았을 때, 예를 들어 다음 주까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어 놓으라는 의뢰를 받으면, 먼저 만들어야 하는 프레젠테이션 자료의 내용(결과)을 이미지 합니다.

그러고 나서, 어떠한 공정으로 진행하면 다음 주까지 완료할 수 있는지(프로세스)를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 것입디다.

즉, 결과를 먼저 생각하고 나서 프로세스를 역산하는 것으로, 사고력을 높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수학을 공부한다

수학은 공식을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지식의 응용이 필요한 학문이므로 사고력을 익히기에는 딱 맞는 공부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간단한 문제로부터 서서히 난이도를 올리면, 계속하기 쉬워질 것입니다.

▶ 퍼즐이나 보드게임을 한다

수학이 힘든 사람에게는, 퍼즐이나 보드게임으로 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을 생각하면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퍼즐이라면 루빅큐브나 스도쿠 등이 있을 것입니다. 보드게임이라면 장기, 바둑, 체스 등을 추천합니다.

※ 스도쿠 하는 법 : 스도쿠 공식 12가지

▶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는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스트레스의 원인이 신경이 쓰여, 중요한 것을 생각할 때도 평소 이상으로 에너지를 소비해 버립니다.

그 결과, 금방 피곤해져서 충분히 머리가 작동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정기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합시다.

사람은 대부분의 경우, 스트레스가 없는 상태일수록 침착하고 냉정하게 일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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