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용 마우스피스 장점과 단점.
잘 때 이를 갈거나, 혹은 이를 너무 악물고 자는 사람에게는 수면용 마우스피스가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수면용 마우스피스의 장점은 무엇이고,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수면용 마우스피스란?
이를 갈거나 이를 악무는 것은,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강하게 치아와 치아를 맞물리는 것입니다. 매우 강한 힘이 치아와 턱에 걸리기 때문에, 다양한 불편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근본적인 원인에 대응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우선은 강한 힘으로부터 치아나 턱을 지켜야 합니다. 이때 활약하는 것이 수면용 마우스피스입니다.
특히, 의식이 없는 자고 있는 동안에 사용하는 것이 바로 이 수면용 마우스피스입니다.
수면용 마우스피스 장점
▶ 치아 마모 방지
마우스피스를 치아에 끼우는 것으로, 이를 갈거나 이를 악무는 것에 의한 치아의 마모를 방지합니다.
이를 갈거나 이를 악물때에 치아에 걸리는 부하는, 자신의 체중의 2~5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굉장한 힘이 치아에 걸리므로, 매일 반복되면 치아는 점점 닳게 됩니다.
그러나, 수면용 마우스피스를 하고 있으면, 본래라면 치아가 닳게 되는 것을 대신해 줍니다.
마우스피스가 조금씩 닳아가는 것을 확인하게 되면, 조금 더 치료를 하려는 마음이 강하게 들 것입니다.
▶ 이갈기의 힘을 분산
이를 갈게 되면, 아무래도 이를 악물기 쉬운 어금니 쪽에 힘이 집중되지만, 마우스피스를 끼면 그 힘을 치열 전체에 분산할 수 있습니다.
한 개의 치아에 걸리는 부담을 줄일 수 있으므로, 치아가 부러지거나 닳을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충치 치료로 씌운 치아도, 이갈기가 원인으로 빠지거나 닳기도 하기 때문에, 그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 치아 위치 개선
이갈기나 이 악물기의 원인 중 하나는, 치아의 맞물림 문제가 있습니다. 맞물림이 좋지 않으면, 식사가 불편할 뿐만 아니라, 전신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턱 상태가 안 좋아지거나, 두통, 어깨 결림 등의 괴로운 증상이 차례로 나오기 때문에, 교정을 권하는 것입니다.
수면용 마우스피스는, 그 사람이 가진 본래의 맞물림이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매일 잘 때 끼고 있으면, 장시간 교정하고 있는 것과 같게 되어, 맞물림의 미묘한 어긋남을 바로잡습니다.
▶ 턱관절을 지켜줌
강한 힘으로 이를 악물게 되면, 악영향이 있는 것은 치아와 잇몸뿐만 아니라 턱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를 악물고 있을 때는 턱에도 힘이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그대로 지내고 있으면, 턱이 항상 긴장한 상태이기 때문에, 턱관절에 압력이 걸려 비뚤어질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입을 마음대로 벌릴 수 없게 되거나, 입을 벌리고 닫을 때에 통증이 있거나, 덜컥하는 큰 소리가 나게 됩니다.
수면용 마우스피스 단점
▶ 장착 시의 위화감
수면용 마우스피스를 끼면 위화감을 느끼는 분이 많습니다. 게다가 잘 때 장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위화감 때문에 잠들기 어려워졌다는 분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마우스피스의 감각에도 익숙해집니다.
▶ 아침의 턱 통증이나 턱에서 소리가 남
지금까지의 이갈기나 이 악물기에 의해 맞물림이 미묘하게 어긋나 있는 분은, 평상시와는 다른 위치에서 치아가 마우스피스에 의해 고정됩니다. 그 때문에, 기상 시에 턱 등에 통증이나 나른함을 느끼는 일이 있습니다.
이미 턱관절증이 일어나고 있는 분은, 올바른 맞물림의 위치에서 치아가 고정되는 것으로 인해, 턱에 위화감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 결과, 깨어날 때 무의식적으로 턱의 위치를 되돌리려고 해서, 큰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소리와 통증에 놀라서 마우스피스를 사용하지 않게 되는 분도 있습니다.
대처법으로는, 잠자기 전이나 기상 시에 턱관절 부근을 마사지하거나, 치과에 상담해 마우스피스의 높이를 조절해 주는 등이 있습니다.
▶ 비용
치과에서 제작하는 수면용 마우스피스라면, 아무래도 주문 제작이 되기 때문에 비용이 들게 됩니다.
게다가 사람에 따라 마우스피스 교환 시기도 다른데, 빠른 사람은 1년 정도로 마우스피스에 구멍이 생기거나 깨져 버리거나 합니다.
그때마다 다시 만들 필요가 있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비용에 부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