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이 안 멈춰요 이럴 때는?
목이 간질간질하고 기침이 안 멈추면, 특히나 대중교통을 이용 중일 때는 매우 곤란합니다.
코로나 시기라서 눈치가 보이기도 하는 이런 기침은 어떻게 하면 멈출 수 있을까요?
기침이 안 멈춰요 이럴 때는
▶ 물을 많이 마신다
물을 많이 마신다는 것은 단순한 행위이지만, 이것은 가래 등의 점액에서 유래하는 기침에 대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화 작용이, 과잉 분비하는 점액을 엷게 해줍니다.
▶ 목캔디를 멘톨과 함께 사용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연구기관 ‘Monell Chemical Senses Center’에서 2012년에 발표된 연구 보고에 따르면, 목캔디를 멘톨과 함께 사용한 경우, 기침을 억제하는 효과가 25% 정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멘톨이 목의 간질거림을 억제하고, 염증으로 인한 불쾌감을 줄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유칼립투스 성분이 들어간 목캔디에서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 베개를 높이 하고 잔다
이것은 누워 있을 때, 부비강(콧구멍이 인접해 있는 뼈 속 공간)으로부터 콧물이 목에 흐르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텍사스 대학 헬스 사이언스 센터의 이비인후과 의사인 필립 첸 의사는 “위산의 역류도 줄일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가습기를 사용한다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은, 점액을 엷게 함으로써 기침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몸 주위의 공기의 흐름에 관여하는 산모(産毛) 등이 보습됩니다. 그러면, 그것 또한 점액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점비약을 사용한다
기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부비강으로부터의 콧물의 흐름을, 점비약으로 억제하는 것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소금 성분과 자일리톨 혼합 비강 스프레이 등이 추천입니다. 자일리톨이 혼합된 것을 추천하는 이유는, 염분 만이라면, 비강을 건조시켜서, 점막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 한 스푼의 꿀을 핥는다
예를 들어, 어린이가 잠자기 전에 티스푼 2스푼 정도의 꿀을 핥으면, 기침을 멈추는 성분으로 인식되고 있는 ‘덱스트로메토르판’과 동등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는 조사 보고가 있습니다.
차를 마실 때 함께 핥거나, 차에 녹여 마셔도 좋을 것입니다.
허브티와 함께 섭취하면, 수화 및 보습 효과가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항염증 효과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1세 미만의 아기에게 꿀이나 꿀이 들어간 음료, 과자 등의 식품은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제산제(위산을 중화하는 의약품)를 먹는다
속 쓰림으로 인해 기침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후두는 위산에 매우 민감합니다. 위산이 닿으면, 후두는 불쾌감을 느낍니다. 그것이 점액 분비, 기침,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하지 않은 속 쓰림에 대해서도, 제산제는 후두를 지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