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팔메토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쏘팔메토 효능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광고에서 많이 봐서 남성 건강 보조제로만 알고 있는 쏘팔메토. 사실은 남아메리카 원산의 식물 이름입니다. 아래 글에서 쏘팔메토란 무엇이며 쏘팔메토 효능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쏘팔메토란?

▶ 남아메리카 원산의 야자과 식물

쏘팔메토는 북미에서 중남미에 걸쳐 자생하는 높이 2~3m 정도의 야자과 식물로, 톱니 모양의 뾰족한 잎을 가지고 있어서 톱 야자라고 합니다. 쏘팔메토는 이 톱 야자의 다른 이름입니다.

여름에 크림색의 꽃을 피우고, 가을의 끝 무렵에서 겨울에 걸쳐 올리브 열매만 한 크기의 붉은 열매를 맺습니다. 그 열매는 기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원주민의 전통 음식과 식물성 기름, 램프의 연료로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 쏘팔메토는 예로부터 귀중했다

쏘팔메토를 처음 사용하게 된 것은 현지 원주민들입니다. 일설에 의하면, 그 열매를 먹은 말의 혈통이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에, 민간요법 약물로 전승되게 되었다고 합니다.

19세기 들어 아메리카 대륙에 건너온 유럽 정착민이 그 이야기를 듣고, 모국으로 가지고 돌아가면서 쏘팔메토 효능에 대해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됩니다.

지방산 스테롤류, 올레산이 많이 포함되어, 쏘팔메토 효능은 그 다양한 효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나쁜 남성 호르몬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억제 작용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벨기에, 헝가리 등에서는 의약품으로 승인되어 있습니다.

쏘팔메토는 아연과 궁합이 좋아서 함께 섭취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만, 이 둘을 함께 사용하면, 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의학적인 근거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유럽에서는 의약품으로 취급하고 있는 것이나 , 과잉 섭취 · 부작용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중년의 남성을 괴롭히는 전립샘 비대증이란?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기관으로, 방광 아래에 있고, 요도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알밤 모양의 장기입니다. 전립선은 정액의 일부에 포함되는 전립선 액을 만들고, 정자에 영양을 주거나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를 거듭할수록 비대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방광과 요도를 압박하고 ‘소변이 나오기 어렵다’, ‘소변의 줄기가 약하다’,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났다’ 등의 배뇨 장애가 일어나기 쉬워집니다. 한밤중에 화장실 가는 횟수가 많아지면 잠이 얕아져서 수면 부족이 되고, 결과적으로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배뇨 문제로 고민하는 남성은 사실 꽤 많아서, 빠른 사람은 30대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50대에서 30%, 60대 60%, 70대에서는 80%로 급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이른바 ‘전립샘 비대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그중 25% 정도라고 합니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남성 호르몬이 관여하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고,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짐으로 인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라는 효소가 만들어지고, 전립선 비대가 진행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 쏘팔메토 효능

쏘팔메토는 올레산 · 라우르산 등의 지방산과 식물 스테롤 (피토스테롤)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식물 스테롤이란, 야채나 과일에 포함된 성분으로 콜레스테롤 (동물 스테롤)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는 화합물입니다. 콜레스테롤의 경우 섭취를 많이 하면 건강에 위험이 있지만, 식물 스테롤은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습니다.

또한, 쏘팔메토에 듬뿍 들어있는 지방산에는, 남성 호르몬에 관계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서, 전립선 비대에 의한 배뇨 장애를 개선할 가능성도 시사되고 있습니다.

쏘팔메토 효능이 아직 전부가 해명된 것은 아니지만, 향후 급속한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점점 시장의 요구가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남성에게 추천되는 성분

쏘팔메토는 남성에게 인기가 있지만, 그 외에도 남성에게 추천되는 성분을 소개하겠습니다.

▶ 마카

마카는 남미 페루의 해발 4,000미터의 고지에 식생하고 있는 십자화과의 구근으로 100종류 이상 있습니다.

마카의 역사는 오래되어서, 약 2,000년 전부터 안데스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었습니다. 원뿔 모양의 뿌리 부분에, 탄수화물, 식이섬유, 지방,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철분, 리놀렌산, 칼슘, 팔미트산, 올레산, 식물 스테롤 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남성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아연

아연은 100종류 이상의 효소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단백질이나 DNA를 합성하는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맛의 감각이 둔해지는 미각 장애는 아연의 부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각은 혀에 있는 미뢰에 있는 미각 세포로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아연이 부족하면 미각 세포의 재생이 멈춰 버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연이 부족하면, 피부염이나 빈혈이 되기 쉽고, 남성의 경우 정자가 감소하기 쉬워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연은 체내에 성인에게는 약 2g 정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나 혈액, 근육이나 뼈, 신장, 간이나 뇌 등 곳곳에 존재하고 있으며,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양에도 관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연은 육류, 콩 제품, 해산물, 해조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고, 특히 굴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연은 많은 동물성 식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채식주의자인 사람은 아연이 부족하기 쉬워집니다. 채식주의자인 사람이나 아연의 흡수를 방해하는 식품 첨가물이 들어있는 가공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은, 아연 보충제 등을 이용하는 것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GABA

GABA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γ-아미노 낙산(gamma-Aminobutyric acid:감마아미노낙산)이 정식 명칭입니다. 그 머리글자를 따서, GABA라고도 합니다.

GABA는 포유동물의 뇌와 척수 등에 많이 존재하고, 스트레스나 흥분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뇌의 혈류 및 산소 공급의 지원, 뇌 세포의 대사에 관계가 있는 물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GABA는 현미에 많이 포함되어, 100g 당 약 10mg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루에 필요로 하는 GABA의 양은 10~20㎎ 정도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일상 식사에서 백미를 현미로 대체하여 충분히 보충할 수 있습니다.

▶ 아르기닌

아르기닌은 비 필수아미노산으로, 체내에서도 만들어지지만, 그 양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부족한 분은 식사에서 보충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아르기닌은 성장 호르몬의 분비에 관련된 물질로, 건강 유지에도 크게 관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르기닌은 체내에서 일산화질소를 생성하기 때문에, 혈관의 확장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관이 확장되면 동맥 경화나 뇌졸중 등의 생활습관병의 예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르기닌을 많이 포함한 식품은, 젤라틴이나 땅콩, 가다랭이포(가쓰오부시) 등이 있습니다.

▶ 시트룰린

시트룰린도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수박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야생의 수박이나 박과의 식물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우리 몸에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시트룰린은, 체내에서 아르기닌으로 바뀌고, 일산화질소를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시트룰린은 혈관의 근육을 완화, 혈액 순환의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시트룰린은 체내에서도 만들 수 있는 물질이지만, 건강 유지를 위해 부족한 분은 균형 있게 보충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서

쏘팔메토 효능 이외에도 건강 유지 · 증진을 위하여 특히 남성에게 추천할 수 있는 성분에 대해서도 소개했습니다.

마카와 아연, 아르기닌, 시트룰린, GABA는 모두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의 건강과 미용에도 관계가 있는 성분입니다. 매일의 식사에서 적절하게 보충할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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