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결림 특효약 견갑골 스트레칭

어깨 결림 특효약 견갑골 스트레칭.

어깨가 심하게 결릴 때에는 견갑골 스트레칭을 추천합니다.

어깨 결림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새우등의 개선, 냉증의 개선으로도 이어지는 견갑골 스트레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깨 결림 영향

한마디로 어깨 결림이라고 해도, 목, 어깨, 등에 걸친 넓은 범위가 굳어서 무겁게 느껴지거나, 통증을 느끼는 등 사람에 따라 자각 증상은 다양합니다. 만성화하면 두통, 현기증, 눈의 피로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어깨 결림에 의한 통증이나 불편함은 원래의 체형이나, 몸을 굽히는 자세를 계속하는 등에 의해, 근육이 긴장하고 혈액 순환이 나빠져서 발생합니다.

특히 겨울은, 추위나 겹쳐 입은 옷의 무게 등의 영향으로 근육이 더욱 굳어, 혈행 불량이 진행되어 어깨 결림이 악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근육의 상태에, 스트레스나 계속 앉아있는 채로 움직이지 않는 생활 습관이 가해지면, 어깨 결림의 불편함이 더욱 증가하고 증상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쇄골도 어깨 결림에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목 아랫부분의 중앙에서 좌우로 뻗어 가슴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는 쇄골은 본래 V자로 올라가 있습니다.

그러나 처진 어깨 등이 이유로 쇄골이 수평에 가까운 상태로 내려가면, 쇄골의 바깥쪽과 연결된 견갑골도 함께 내려가서, 목 주변의 근육이 당겨져서 긴장되기 때문에 어깨 결림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어깨 결림 대책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견갑골

어깨 결림 대책으로써, 목욕이나 마사지 등은 혈액 순환이 잘 되기 때문에 유효하지만, 모두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않습니다.

특히 마사지는, 깊은 곳에 닿기 어려운 데다 너무 강하게 주무르면 근육이 손상되어 버립니다. 오히려 어깨 결림을 강하게 해버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목 결림을 느끼고 목을 돌리는 사람도 많지만, 어깨 결림에 관계하는 근육은 일부밖에 움직이지 않아서 큰 효과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사실, 어깨 결림의 원인이 되는 근육은, 목보다도 견갑골에 연결되어 존재하고 있습니다.

원래 견갑골은 늑골의 뒷면의 위에 있으며, 섬처럼 떠있는 구조를 하고 있고, 늑골 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이도록 생겼습니다.

그러나, 장시간 가만히 앞쪽으로 기운 자세를 계속하는 일이 많아진 현대인의 경우, 견갑골이 바깥쪽으로 벌어진 채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견갑골 주변 근육의 혈액 순환이 나빠져 굳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불필요하게 견갑골의 움직임도 나 빠지고, 어깨 결림이 심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견갑골과 관련한 근육들은 심부에 있기 때문에 마사지로 풀어줄 수 없습니다. 견갑골을 움직이는 스트레칭을 통해 이러한 근육을 풀어, 견갑골의 움직임을 좋게 하는 것이 어깨 결림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견갑골 상태 체크

① 벽에 등을 붙이고 서서, 팔을 편 채 어깨 높이까지 올립니다. 손바닥은 아래로 합니다.

② 그대로 벽을 타고 팔을 올려 갑니다. 통증을 느끼지 않고 무리 없이 올라가는 곳까지 팔을 올리고 각도를 체크합니다.

어깨의 수평 라인에서 팔이 올라간 곳까지의 각도로 견갑골의 상태를 판정합니다.

  • 0 ~ 45도 = 뻣뻣함. 견갑골 주변 근육이 뻣뻣하고 견갑골의 움직임이 나빠져 있습니다.
  • 45 ~ 60도 = 약간 뻣뻣함. 견갑골 주변 근육이 조금 굳어 있고, 견갑골의 움직임도 다소 악화되고 있습니다.
  • 60 ~ 90도 = 문제 없음. 견갑골이 유연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깨와 수평 높이까지는, 어깨 관절의 움직임만으로 팔을 올릴 수 있지만, 그 이상으로 팔을 올리기 위해서는 견갑골의 부드러운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어깨 결림 해소 스트레칭

양 팔꿈치를 굽혀서 어깨보다 위로 V자로 올립니다(팔이 올라가지 않는 사람은 되는 곳까지로 OK). 손은 가볍게 쥐고 쇄골 근처에 둡니다.

양 팔꿈치를 천천히 뒤로 당깁니다. 5초간 숨을 내쉬면서, 팔꿈치의 위치는 가능한 한 내리지 않도록 합니다.

견갑골을 붙인 채로 팔꿈치를 내리고 힘을 뺍니다. 이것을 5회 반복합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5번, 자기 전에 5번의 습관을 들일 것을 추천합니다. 책상에서 일할 때 등에도 수시로 실시하면 좋습니다. 하나 하나의 동작을 천천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견갑골의 스트레칭을 습관화하여, 자유롭게 움직이는 견갑골을 되찾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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