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 연봉 전망 합격률 정리

주택관리사 연봉 전망 합격률 정리.

나이대를 불문하고 많은 분들이 도전하는 주택관리사는 1차 합격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주택관리사가 되면 전망은 좋은지, 연봉은 어느 정도인지, 1・2차 합격률은 어떤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주택관리사란?

주택관리사(보)는 공공시설, 빌딩,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등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전문직으로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
  • 공동주택의 건물과 제반시설의 유지, 보수 등의 관리 업무를 총괄
  • 업무 집행을 위한 분담금액, 제반 관리비 등의 청구, 수령, 지출, 관리

주택관리사 전망

주택관리사는 정부에서 자격 취득자의 의무채용을 법률로 지정하는 몇 안 되는 자격증 중 하나로 그만큼 취득 후의 일자리가 보장됩니다.

▶ 20~30대

주택관리사는 자격 취득과 취득 후의 취업에 대한 학력 및 기본적인 스펙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도 많이 도전하는 자격증입니다.

단순한 반복 노동을 한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창의력, 집중력, 아이디어, 추진력 등 오직 개인의 직무능력만으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맞춰 꾸준한 자기발전의 노력을 한다면 전문가로서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습니다.

▶ 40~60대

취업 시 연령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재취업이나 노후 대책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관리 소장직은 오히려 오랜 사회활동 경험을 우대하고 있으며, 일정 소득이 보장되므로 직업 전환의 부담이 적고, 주택관리 관련 업체의 설립도 가능합니다. 노력에 따라서 단기간 내에 기존의 업무와의 소득격차를 줄이거나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또한, 100세 시대에서 은퇴 후 20년 이상의 사회 활동을 준비할 수 있는 평생직업이기도 합니다.

▶ 여성

흔히 주택관리사라고 하면, 남성 위주의 직업이라고 생각하지만, 주택관리사 전체 수험생의 약 30% 이상이 여성이며, 20대에서 60대에 이르기까지 그 층이 매우 다양합니다.

주택관리사는 평생직장, 결혼과 출산 후에도 육아와 병행으로 고소득과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신용과 친절을 가장 큰 덕목으로 하는 업무 특성상 여성의 부드러움이 훨씬 큰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성에게 안성맞춤인 직업입니다.

주택관리사 연봉

한국 고용정보원 기준으로 주택관리사의 평균 연봉은 3,525만 원입니다.

하지만, 세대수나 공동주택의 종류에 따라 많게는 1억 원이 넘는 연봉을 받는 관리소장님도 있습니다.

이 연봉은 어디까지나 평균으로, 위에서 언급한 데로 노력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시험, 합격률

주택관리사 시험은 매년 1회로, 1차가 7월경, 2차가 9~10월 경에 실시됩니다. 시험 과목 및 시험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차 시험은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합니다.

2차 시험은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합니다.

2020년 23회 시험을 기준으로 합격률을 보면, 1차 11.02%, 2차 76.4%로 1차에서의 합격률이 매우 저조합니다. 반면 1차에 합격한 사람들의 2차 합격률은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동안은 1, 2차 모두 절대 평가였지만, 23회 시험을 기준으로 상대 평가가 도입되어 선발 예정 인원이 정해지게 되었습니다.(23회 1,700명)

정리하면서

공인중개사의 경우, 중장년 층의 수시라고 불릴 정도로 지원 인원이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모두가 바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는 어렵습니다.

반면 주택관리사는 의무채용이 법률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취득만 한다면 취업이 보장되는 아주 매력 있는 자격증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주택관리사 전망, 연봉, 합격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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