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삐끗했을 때 취해야 할 행동은?

허리 삐끗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정을 취하는 게 좋은지, 아니면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게 좋은지, 아래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리가 삐끗하는 원인

우리는 일반적으로 갑자기 허리가 아파졌을 때 허리가 삐끗했다고 합니다. 이것의 정식 명칭은 급성 요통입니다. 말 그대로, 갑자기 허리에 통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급성 요통은 특별한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린 순간’, ‘인사를 할 때’, ‘일어서려고 할 때’ 등 타이밍은 다양하지만, 사소한 동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로 허리에 부하가 걸린 경우에 발생하지만, 큰 부하가 아니더라도 갑자기 허리가 삐끗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소한 동작에서도 허리를 삐끗하는 원인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근육 피로나 관절의 부하 축적

자신이 의식하지 않아도, 허리는 일상의 동작이나 행동에서 피로가 축적되어 있습니다.

사무직 등, 같은 자세로 장시간 작업을 하면 허리에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근육을 피로시켜 버립니다. 근육 피로나 관절에 부하가 축적되어 가면, 어느 날 갑자기 용량 오버가 되어버려, 허리가 삐끗하는 원인이 됩니다.

▶ 골격의 뒤틀림

자세가 나쁘거나, 일상생활의 습관에 의해 골격이 뒤틀려져 있는 사람은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골격이 뒤틀리면 근육의 균형은 무너지기 때문에, 허리에 과도한 부담을 주기 쉽게 되어버립니다. 그러면 근육은 딱딱하게 되기 쉽고, 거기에 피로도 축적되기 때문에, 허리를 삐끗하는 원인이 됩니다.

▶ 일상의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정말 만병의 근원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이 긴장해 버리게 됩니다. 전신의 근육이 긴장하면, 허리 근육도 유연성이 저하되어 굳어 버립니다. 그러면 혈액 순환도 나빠지고, 허리를 삐끗하기 쉬운 몸이 되어버립니다.

허리 삐끗했을 때 대처 및 예방법

허리가 삐끗하면 심한 통증을 며칠간 수반하지만, 1주일 정도에서 서서히 통증이 완화되어 갑니다. 하지만 증상에 따라, 통증 완화가 느리거나, 급성 요통이 재발해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다음에서 허리 삐끗했을 때의 올바른 대처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허리 삐끗했을 때 대처 : 안정하는 것이 좋은가?

허리가 삐끗하면, 통증이 심해서 그만 누워서 쉬어 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가능한 한 안정하지 않는 것이 빨리 낫는다 고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연구가 있지만, 허리를 삐끗했을 때 안정하고 있던 그룹과, 가능한 한 평소대로 생활을 하고 있던 그룹을 비교하면, 아프면서도 평소대로 생활하도록 신경 쓴 그룹이 더 좋아진 경우가 많았다 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마다 몸 상태는 다양하므로, 안정이 절대적으로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프면서도 최대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통증 완화의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평소 하던 집안일을 조금씩 해보거나, 직장의 이해를 얻을 수 있다면,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하는 것은 피하고 가벼운 일부터 복귀해 보거나. 이렇게 신경 쓰는 것이 결과적으로 빨리 좋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아파서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움직일 필요가 없으며, 혹시 허리 디스크 등의 질병이 숨어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걱정스러운 증상이 있으면 빨리 정형외과에서 진찰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허리 삐끗했을 때 대처 : 허리 삐끗한 직후에는 환부를 차게 한다

허리가 삐끗한 직후는, 염증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환부에 열이 있습니다. 따라서, 냉각 팩 등으로 환부를 차게 하면, 염증을 억제하고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 허리 삐끗했을 때 대처 : 움직일 수 있으면 조금씩 움직이자

며칠 지나면, 통증도 가라앉고 허리도 움직일 수 있게 되어갑니다.

허리를 움직일 수 있게 되면, 서서히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움직이도록 합시다. 허리를 감싸는 듯한 자세나 동작을 계속하면, 근육이 굳어버려, 회복에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급성 요통 예방법

급성 요통은 재발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평소에 급성 요통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법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급성 요통 예방법 : 자세 개선, 무리한 자세를 피한다

자세가 나쁘면, 근육은 균형을 잃고 허리의 부담을 크게 하기 때문에, 평소 자세에 주의합시다.

또한, 허리에 부하가 걸리는 무리한 자세는 금물입니다. 같은 자세가 계속될 경우에는,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도록 합시다.

▶ 급성 요통 예방법 : 스트레칭과 적당한 운동

평소에 스트레칭과 적당한 운동을 하면,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면 근육의 피로가 축적되는 것을 줄여주기 때문에, 허리가 삐끗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칭이나 운동으로 스트레스도 해소되므로, 허리가 삐끗하는 요인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서

허리가 삐끗하면 정말 괴롭습니다. 그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까지 생깁니다. 평소 허리에 좋은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무리하게 허리를 쓰는 일은 피하도록 합시다.

이상으로 허리 삐끗했을 때의 대처 및 예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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