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파씨앗 효능 및 부작용 정리.
인도 요리에 빠뜨릴 수 없는 향신료인 호로파씨앗. 잘 들어보지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최근에는 강장 효과나 미용 효과를 담은 보충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호로파씨앗의 효능은 무엇이고 부작용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호로파씨앗은?
호로파는 지중해 원산의 콩과의 일년초로, 그 잎이나 씨앗은 예로부터 식용 또는 약용으로서 이용되어 왔습니다.
호로파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데, 씨앗은 생으로는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구워서 사용하고, 또한 껍질이 딱딱해서 부수거나 가루로 만든 것을 사용합니다.
호로파씨앗에는 셀러리나 캐러멜과 같은 향기와 쓴맛이 있어, 이 독특한 풍미가 인도 카레에는 빠뜨릴 수 없는 향신료가 되고 있습니다.
호로파씨앗 효능 9가지
▶ 위장 건강
호로파는 예부터 위장의 상태를 정돈하기 위해, 유럽과 인도, 중국 등에서 약초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지금도 식욕 부진, 위의 불쾌감, 변비, 위의 팽창감, 가스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 여성 건강
호로파에는 성호르몬을 활성화시키는 디오스게닌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호르몬의 균형이 잡혀, 갱년기, 생리통, PMS(월경전 증후군) 등 여성 특유의 고민을 개선하고,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을 방지합니다.
또한 여성 호르몬의 기능으로 기대되는 바스트 업 효과를 담은 보충제도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 생활습관병 예방
호로파에는 혈당치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 당뇨병,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경색 등 생활습관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뇌기능 개선
호로파에 포함되는 콜린, 디오스게닌 등의 성분은 우리의 뇌세포를 활성화하고 뇌의 노화를 예방하는 기능이 있어 치매나 알츠하이머병 등의 예방과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다이어트 효과
호로파에 포함된 콜린은, 필수 영양소의 하나로 지질의 대사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체내에서의 지방 축적이 억제되어, 비만 방지와도 이어져 다이어트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 강장, 정력 증진
호로파에 포함된 디오스게닌은, 스테로이드나 남성 호르몬을 활성화시킵니다.
이로 인해 남성의 강장과 정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여겨져, 건강식품으로 많은 보충제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 염증 진정
호로파의 염증을 진정시키는 효능은 옛날부터 이용되어, 구내염, 기관지염, 결핵, 만성 기침 등에는 내복으로, 외상, 관절통, 림프의 붓기 등의 소염 진통에는 바르는 약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 모유에도 효과적
한 연구팀에서는 호로파를 수유 중인 사람에게 섭취시키면 모유가 잘 나온다고 보고가 있어서, 모유의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는 호로파 함유의 허브티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영양 부족이라 알려진 나라의 수유기 여성에게, 호로파를 달여 주었더니 모유가 잘 나왔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용량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도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보고 섭취해야겠습니다.
▶ 근육 증량
호로파에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근육을 증대시키거나 골격 발달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근육을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는 호르몬입니다.
그러나, 섭취 방법을 잘못하면 부작용이 있을 우려가 있으므로, 섭취 방법은 트레이너 등에게 상담하고 잘 섭취하십시오.
호로파씨앗 부작용
통상적인 음식으로서의 섭취는 안전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6개월 이상의 지속적인 섭취나, 보충제의 과잉 섭취 등으로 인해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 설사
- 위의 불쾌감
- 복부의 팽만감
- 가스
- 소변에서 메이플 냄새가 남
- 코 막힘
- 기침
- 천식
- 얼굴의 붓기
- 알레르기 반응
- 저혈당
또한, 다음과 같은 분들은 특히 조심합시다.
- 임산부 : 식용 이상의 섭취는 조산의 위험이 있습니다.
- 수유 중인 분 : 모유가 잘 나오는 효과가 있지만, 상태를 보면서 단기간만으로 하도록 합시다.
- 어린이 : 호로파를 차로 마시고, 의식을 잃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콩과 식물 알레르기 : 콩, 땅콩, 완두콩 등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는 금기.
- 당뇨병 : 혈당치를 낮추므로 저혈당증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