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지 살리기 및 사용 중인 건전지 확인.
집에 새 건전지는 없고, 리모컨의 건전지가 다 떨어졌을 때 등, 일시적으로 건전지를 살리고 싶을 때 어떻게 하면 될까요?
일시적으로 건전지를 부활시키는 방법과, 사용 중인 건전지 확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건전지 살리기
일시적으로 건전지를 부활시키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 건전지 살리기 1. 건전지를 조금 따뜻하게 한다
따뜻하게 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건전지를 바닥에 굴려도 되고, 옷으로 문지르거나 손으로 잠시 쥐고 있어도 좋습니다. 당연하지만, 불에 직접 가까이하거나 하는 것은 안 됩니다.
이것은 건전지의 원리를 이용하는 것으로, 건전지는 화학 반응에 의해 전기가 발생하는데, 열을 가하는 것으로, 아직 미반응 부분의 화학 반응이 진행되어서, 조금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일시적 부활이 아니라, 끝까지 다 사용하는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 건전지 살리기 2. 접촉 부분을 문지른다
건전지의 +와 -의 부분, 혹은 건전지를 넣는 쪽의 접촉 부분을 문지르면, 일시적으로 부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도 단순한 이야기이지만, 접촉 부분이 더러워져 접촉 불량이 되어 완전히 방전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접촉 부분을 깨끗하게 해주는 것으로 좀 더 건전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용 중인 건전지 확인 방법
혹시 사용 중인 건전지와 새 건전지가 섞여서, 어느 쪽이 사용 중인 건전지인지 헷갈린 적 없었나요?
알칼리 건전지 한정의 방법이지만, 간단하게 사용 중인 건전지를 구별하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5cm 정도의 높이에서 -면을 아래로 하고 떨어뜨려 봅시다. 단지 그것뿐입니다.
새 건전지는 쓰러지지 않는데, 사용 중인 건전지는 쓰러져 버립니다. 알칼리 건전지는 사용하면 조금 팽창해서 -면이 평평하지 않고 왜곡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위의 동영상으로 실제 확인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쓰러지지 않는 쪽이 새 건전지, 쓰러지는 쪽이 사용 중인 건전지입니다.
정리하면서
일시적으로 건전지 살리는 방법과, 사용 중인 건전지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건전지 살리기는 말 그대로 일시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언제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응급처치 정도로 생각하고, 다시 건전지를 구매해 놓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