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효능 8가지 및 섭취 시의 주의점

꿀 효능 8가지 및 섭취 시의 주의점.

꿀이 건강에 좋다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에서 건강에 좋은지, 포함된 영양 성분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먹을 때의 주의점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꿀의 영양 성분

꿀의 주요 영양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단당류

꿀에는 단맛의 성분인 포도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연 속에 많이 존재하며, 사람의 신체에 있어서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정식 명칭은 글루코스이며, 주로 과일이나 곡류 등에 포함되는 단당류입니다.

▶ 아미노산

아미노산은 인체를 관리하는 중요한 영양소로, 물에 이어 사람의 신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유기 화합물로, 그 수는 20종류나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인간이 체내에서 만들어낼 수 없는 아미노산을 필수 아미노산이라고 하며, 그것들은 식사로부터 섭취해야 합니다. 벌꿀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 폴리페놀

꿀에는 항산화 물질로서 대표적인 폴리페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은 노화나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폴리페놀도 현대인에게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인 것입니다.

▶ 올리고당, 글루콘산

마지막으로 올리고당과 글루콘산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올리고당은 일반적으로 단당이 3개 이상 결합한 것으로, 장내 세균을 늘리는 역할이 있습니다.

글루콘산은 단당류(글루코스)가 산화될 때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이 글루콘산은 대장까지 도달할 수 있어, 선옥균의 먹이의 역할을 합니다.

꿀 효능 8가지

▶ 피로 회복 효과

꿀의 주성분인 포도당이나 과당은, 구조가 단순한 단당류이기 때문에, 체내에 들어가면 단시간에 흡수되어 에너지로 변환됩니다.

위장에 대한 부담이 적어서, 몸이 약해져있을 때나 피로가 쌓여 있을 때라도, 효율적으로 영양이 흡수되어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꿀은 구연산과의 궁합이 좋기 때문에, 레몬이나 매실 등 구연산을 포함한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더 많은 피로 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예방 효과

꿀은 포도당이나 설탕에 비해, 식후 혈당치의 상승이 완만해지기 때문에, 당뇨병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당뇨병 환자의 당분 보급으로서, 포도당이나 설탕 대신에 꿀을 대체식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장내 환경 정돈 효과

위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꿀에는 올리고당과 글루콘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올리고당에는, 장내에서 비피더스균 등의 선옥균을 증식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선옥균이 증가하면 장내 환경이 좋아지고 변비와 설사 등의 예방과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벌꿀에 포함된 글루콘산은 장내 환경을 정돈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피부 미용 효과

꿀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연에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피부 세포의 환생을 촉진하고, 아름다운 피부 유지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꿀에는 피부 미용 효과가 있다고 하는 니아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꿀에는 항균 작용이나 수분을 유지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얼굴에 바르면 거친 피부나 건조한 피부의 예방 ·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 노화 방지 효과

노화는 몸이 산화함으로써 진행됩니다.

꿀에는, 강한 항산화 작용을 가진 폴리페놀이나 비타민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아연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이 산화를 방지하거나, 오래된 세포에서 새로운 세포로의 환생을 촉진함으로써,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상처 치료를 가속화하는 효과

꿀에는 강한 항균력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찰과상이나 절상에 벌꿀을 바르면 균의 증식이 억제되어, 상처의 치유가 빨라진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 감염증 예방 · 개선 효과

꿀의 강한 항균력에 의해, 호흡기계통 세균의 증식이 억제되기 때문에, 인후통이나 기침, 감기 등의 감염증의 예방 · 개선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의 연구에서는 뉴질랜드산의 마누카꿀과 예멘산의 시들이라고 하는 나무로부터 취할 수 있는 꿀이, 이비인후의 감염증의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물질의 대체가 될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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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혈 예방 효과

철이나 구리는 혈액 중의 산소를 전신에 운반하는 기능을 하고 있는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입니다. 철이나 구리가 부족하면 전신에 산소가 운반되지 않기 때문에 빈혈이나 현기증, 두통 등의 증상이 나옵니다.

꿀에는 철이나 구리 이외에 조혈 작용을 가진 비타민 B군 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꿀 섭취 시 주의 사항

▶ 과식 주의

꿀은 풍부한 영양소를 가진 반면, 과식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꿀은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과식하면 에너지 과다, 탄수화물 과다가 될 위험이 있습니다. 하루에 1~2 큰 술 정도가 바람직합니다.

▶ 목제 스푼을 사용

꿀은 금속에 약하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꿀을 산화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금속제가 아닌 목제 스푼을 사용하도록 합시다.

▶ 가열하지 말 것

영양소를 충분히 포함하고 있는 꿀도, 가열에 의해 그 성분을 잃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45℃에서 성분 변화가 시작되어 65℃에서는 영양소가 망가져 버립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벌꿀이 굳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낮은 온도에서 중탕하거나, 가급적 가열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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