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외잎 효능 및 섭취 시의 주의점

돌외잎 효능 및 섭취 시의 주의점.

돌외는 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인삼과 마찬가지로 사포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포닌은 중추신경에 작용하여 정신을 안정시켜, 다양한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돌외란?

돌외는 한반도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에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돌외는 자웅이주(雌雄異株)로, 줄기는 다른 식물 등에 얽혀서 성장하고, 줄기의 길이는 약 5 m까지도 자랍니다.

잎은 보통 5장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름부터 초가을에 걸쳐 원추형의 황록색의 작은 꽃을 많이 피웁니다. 과실은 직경 6~8㎜의 구형의 액과로, 익으면 흑녹색이 됩니다.

돌외의 잎 부분은 약용으로 사용하며, 예로부터 햇볕에 말린 잎을 빻아서 차로써 이용되어 왔습니다. 차는 살짝 단맛이 있고, 마시기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돌외잎 효능

▶ 스트레스 완화

돌외에 많이 포함된 사포닌은 신경적 흥분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어, 초조함· 분노· 어깨결림 등의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의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나 그에 따른 위통, 위궤양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사포닌의 작용에 의해 신경의 흥분 상태가 진정되어 두통, 요통, 꽃가루 알레르기 등의 개선이나 피로 회복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생활 습관병 예방

사포닌은, 간 기능을 개선하고, 좋은(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나쁜(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돌외에 포함된 스테롤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는 작용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사포닌을 포함하고 있는 돌외는, 순환기계 기능 향상, 경련 진정, 간 기능 강화, 항알레르기, 혈당치 강하, 진정 효과, 면역 기구 · 신경 계통의 강화, 혈압 강하, 콜레스테롤치 강하 등의 작용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혈압을 조절하여 소화기계나 면역계의 작용을 돕는 것으로, 인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돌외에는 플라보노이드도 포함되어 있는데, 나쁜(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 동맥경화를 예방하거나, 피가 굳어져 혈전이 되는 것을 막는 작용 등 생활습관병의 예방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또한, 모세혈관을 강하게 하여 고혈압을 막는 작용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 노화 방지

돌외에 포함된 사포닌의 작용으로, 노화를 예방하는 것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사포닌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체내에 있는 다양한 기관의 기초가 되고 있는 세포를 젊어지게 하는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그 외의 효능

민간요법에서는, 건조한 풀포기를 달여 차로 하여, 기침이나 천식, 꽃가루 알레르기 등의 증상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뇨 작용이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돌외잎 섭취 시 주의점

돌외잎을 단기간에 경구 섭취하는 경우, 적당량이면 기본적으로는 안전성이 높은 허브입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는, 심각한 메스꺼움을 일으키고, 장운동이 격렬해져서 설사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임신 중 · 수유 중인 분이나 당뇨병 환자의 사용에 대해서도 위험성이 지적되고 있기 때문에, 섭취에 있어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돌외잎과 의약품 등의 상호작용은 이론적으로는 있다고 하고, 투약 치료를 받고 있는 분의 섭취에 있어서는, 의사와의 상담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또한, 분말로 된 돌외는 알레르기를 발병시킬 우려가 있다고 보고되어 있기 때문에, 이용할 때는 충분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 권태감, 발열, 발진, 사지의 통증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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