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치료법 간단한 체조

이석증 치료법 간단한 체조.

이석증은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귀의 질환입니다.

이석증의 원인은 무엇이고, 치료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간단한 체조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석증이란?

이석증은 양쪽 귀 안쪽에서 평형 감각을 유지시켜주는 이석이라는 미세한 칼슘 가루가, 신체적 증상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문제를 일으킵니다.

가만히 있을 때에는 현기증이 일어나지 않지만, 머리를 특정한 위치로 움직이면 현기증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기증이 발생하는 머리의 위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현기증은 오랫동안 계속되지 않으며, 약 2~3분 안에 완화되지만, 반복적으로 현기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석증 원인

이석이 왜 떨어져 나가는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우선 운동 등으로 머리를 강하게 부딪쳤을 때에 이석이 떨어져 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이석은 미세한 칼슘 가루이기 때문에, 칼슘의 대사 장애로 인해 떨어져 나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골다공증도 이석증의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60대-70대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연령과 여성 호르몬 간의 관계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폐경을 하면,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되어 칼슘 대사에 영향을 주어, 이석이 쉽게 떨어져 나가지 않을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석증 치료법

▶ 이석치환술

이석증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실시하는 치료가 이석치환술입니다.

환자의 머리를 움직여서, 삼반규관에 들어간 이석을 이석기(耳石器)로 돌려보내는 치료입니다.

병원에서 의사의 지도하에 실시하는 치료로, 환자 본인이 치료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치료로 70~80%의 환자는 증상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 이석습성화방법

지속적으로 이석을 제거하고, 뇌중축에서 어지럼증 적응을 유도하는 자가 치료방법입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실시하게 됩니다. (왼쪽 삼반규관의 뒤쪽에 이석이 들어간 경우)

  • 베개나 쿠션을 준비합니다.
  • 앉은 자세에서 머리를 왼쪽으로 45도 돌리고, 그 자세 그대로 몸을 뒤로 눕힙니다.
  • 이때, 머리는 목으로 베개를 사용하여 낮게 해줍니다.
  • 이대로, 30초 동안 유지합니다.
  • 다음은 정면을 보고 30초, 그리고 오른쪽 45도를 보고 30초간 유지합니다.
  • 오른쪽을 본 상태로, 몸도 오른쪽으로 돌리고 30초간 유지합니다.
  • 마지막으로 몸을 일으킵니다.

오른쪽 삼반규관의 뒤쪽에 이석이 들어간 경우는, 위와 반대 방향으로 실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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