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염증 원인 및 주의사항

혀염증 원인 및 주의사항.

혀에 통증이 있으면 식사를 하는 것이 고통스럽습니다. 그 원인은 세균, 바이러스, 알레르기 등 다양합니다.

입안의 점막에 생긴 염증을 통틀어서 구내염이라고 하고, 구내염이 특정한 장소에 생겼을 경우, 설염(혀염증), 치은염 등이라고 불립니다.

그중, 혀염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혀염증 원인

다음과 같은 이유로 혀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치아나 씌운 치아로 인해 혀에 상처가 생김
  • 양치질로 인해 혀에 상처가 생김
  • 수면 부족
  • 스트레스 축적
  • 비타민 부족

혀염증 대처법

하루 3회, 식후에 정성스럽게 양치질과 가글을 해주세요. 입안을 깨끗하게 유지하여, 세균의 번식을 억제합시다. 양치질을 할 수 없을 때에는, 가글을 제대로 여러 번 실시합시다.

칫솔은 솔이 작은 것을 사용하여, 세세한 부분까지 정성스럽게 닦으십시오. 가글은 입안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행동입니다.

가글을 할 때는 어떤 마우스워시가 좋을까요? 살균 성분이나 소독 성분이 들어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보다 빨리 박테리아가 사라지고, 혀염증이 낫기 쉬워집니다. 마우스워시는 알코올이 들어있는 것은 혀에 자극이 되므로, 자극이 적은 비 알코올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은,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니드나 글리틸레틴산이 배합된 약을 추천합니다. 비타민 B2를 포함한 보충제도, 구내염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가능한 약사 등과 상담하여 자신의 증상에 적합한 약을 선택합시다. 약을 1주일 정도 사용해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거나, 악화될 경우는, 이비인후과 등 병원을 찾도록 합시다.

혀염증 주의사항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주의해야 합니다.

  • 혀염증이 2주 이상 낫지 않는다.
  • 하얗게 들떠있는 부분이 있고, 벗겨지지 않는다.
  • 붉은 구내염이 많이 생겨있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 ‘재발성 아프타’, ‘칸디다증’, ‘용련균 감염증’ 등이 발병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빨리 의료 기관을 찾도록 합시다.

설암의 위험성

혀염증은, 설암 등의 숨은 병의 신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설암은 증상은, 구내염과 비슷하기 때문에 일반인은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설암은 악화되면 혀의 절반 이상을 잘라낼 수도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고 신경이 쓰이는 경우는 이비인후과에 가보도록 합시다.

  • 혀에 궤양이 생긴다.
  • 혀에 하얀 반점이 생긴다.
  • 혀가 마비된다.
  • 말하기 어렵다.
  • 침이나 음식 등을 삼키기 어렵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